Search

앤트로픽, 교사용 무료 AI 제공… 4일만에 신청자 폭주, 뭐가 다를까

앤트로픽, 교사용 무료 AI 제공... 4일만에 신청자 폭주, 뭐가 다를까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21일(현지 시각) 앤트로픽 뉴스룸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교사용 AI 프로그램 ‘클로드 랩(Claude Lab)’ 신청자가 공지 4일 만에 2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단순히 AI를 무료로 쓰게 해주는 게 아니라, 교사가 직접 학생 맞춤형 교육 도구를 만들 수 있도록 기술 지원까지 해주기 때문이다.

실제 성과가 이를 증명한다. 라이베리아(Liberia)에서 AI를 처음 써본 교사는 몇 주 만에 기후변화 교육용 대화형 앱을 만들었다. 방글라데시 교사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게임형 수학 학습 앱을 개발했다. 아르헨티나 교사는 중학생용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설계 중이다.

앤트로픽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티치 포 올(Teach For All)과 손잡고 ‘AI 리터러시 앤드 크리에이터 콜렉티브(LCC)’를 운영한다. 63개국에서 150만명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10만명 이상이 참여 대상이다. 각국의 티치 포 올 소속 교사와 졸업생들이 혜택을 받는다.

다른 무료 AI 프로그램과의 가장 큰 차이는 교사를 단순 사용자가 아닌 ‘공동 개발자’로 대우한다는 점이다. 교사들은 AI를 쓰면서 “교실에서는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주고, 앤트로픽은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한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AI 플루언시 러닝 시리즈’에서 AI 기초부터 클로드 사용법, 교실 적용법까지 6회에 걸쳐 실시간으로 배운다. 지난해 11월 첫 교육에 530명이 참여했다. ‘클로드 커넥트’는 60개국 교사 1000명 이상이 매일 아이디어와 활용법을 나누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가장 인기 있는 건 ‘클로드 랩’이다. 선발되면 유료 버전인 클로드 프로를 무료로 쓰면서 고급 기능을 테스트한다. 매월 앤트로픽 개발팀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 로드맵에 의견을 낼 수 있다. 클로드 아티팩츠(Claude Artifacts) 기능을 활용하면 앱, 게임, 시각화 도구 등을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앤트로픽 뉴스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앤트로픽, 교사용 무료 AI 제공... 4일만에 신청자 폭주, 뭐가 다를까 - AI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