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슈퍼베이스(Supabase)가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인 포스트그레스(Postgres)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에이전트 스킬(Agent Skills)’ 시리즈를 공개했다.
AI 에이전트는 코드 작성에는 능숙하지만, 데이터베이스처럼 복잡한 시스템에서는 ‘겉으로 작동하지만 속은 문제투성이인 코드’를 만들어낸다. 슈퍼베이스가 수십만 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파악한 결과, AI가 반복적으로 저지르는 실수는 명확했다. 필수 인덱스를 누락하거나, 보안 정책을 우회하는 쿼리를 작성하거나, 서비스 운영 중인 테이블을 잠가버리거나, 데이터베이스 연결을 고갈시키거나, 비효율적으로 테이블 전체를 스캔하는 식이다. 이런 실수는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서비스 성능 저하나 보안 사고로 직결된다.
이번에 공개된 가이드에는 30개 규칙이 8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담겼다. 그중에서도 쿼리 성능, 연결 관리, 보안이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꼽힌다. 모든 규칙은 잘못된 코드와 올바른 코드를 나란히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보안 부분에서는 애플리케이션 단계가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자체에서 행 수준 보안(RLS)을 걸어야 한다는 점을 구체적인 코드와 함께 설명한다.
이 가이드는 앤트로픽이 개발한 공개 표준인 ‘에이전트 스킬’ 포맷을 따른다. 클로드 코드, 커서(Cursor),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등 주요 AI 코딩 도구와 호환된다. 버셀(Vercel)은 이 포맷으로 리액트(React) 모범사례를,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는 40개 이상 서비스 가이드를 이미 공개했다.
슈퍼베이스는 “MCP 서버가 핸들이라면, 모범 사례는 운전 교육”이라며 “AI 에이전트에게 데이터베이스 작업 능력만이 아니라 올바른 사용법까지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해당 가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슈퍼베이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슈퍼베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