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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5.2 제쳤다”… 앤트로픽, 클로드 Opus 4.6 신모델 공개

"오픈AI 제쳤다"… 앤트로픽, GPT-5.2 압도하는 클로드 신모델 공개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앤트로픽이 자사의 가장 강력한 AI 모델인 클로드 오푸스 4.6(Claude Opus 4.6)을 5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앤트로픽은 이번 신모델이 오픈AI의 GPT-5.2를 제치고 업무용 AI 1위 자리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여러 평가에서 업계 최고 성능을 입증하며 생성형 AI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오푸스 4.6은 금융·법률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실무 작업을 평가하는 GDPval-AA에서 GPT-5.2를 약 144 엘로 포인트 차이로 압도했다. 코딩, 추론, 정보 검색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성능에서 경쟁 모델들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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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푸스 급 모델 최초로 1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를 베타 버전으로 지원한다. 이는 방대한 양의 문서와 코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AI 모델의 고질적 문제인 ‘컨텍스트 붕괴’ 현상, 즉 대화가 길어지면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도 크게 개선됐다.


일반 직장인들이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기능들도 대거 추가됐다. 파워포인트용 클로드가 리서치 프리뷰로 출시돼 간단한 설명만으로 프레젠테이션 전체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레이아웃, 폰트, 슬라이드 마스터를 읽어 브랜드 가이드에 맞게 템플릿을 구축하거나 처음부터 완전한 덱을 만들어낸다.

엑셀용 클로드도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장시간 작업과 복잡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실행 전 계획을 수립하고, 비정형 데이터를 받아 안내 없이도 적절한 구조를 추론하며, 여러 단계의 변경 사항을 한 번에 처리한다. 재무 분석, 리서치, 문서·스프레드시트 작성 등 다양한 일상 업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다.

개발자를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클로드 코드에서는 여러 에이전트가 팀으로 협력해 작업하는 ‘에이전트 팀’ 기능이 리서치 프리뷰로 제공된다. 코드베이스 리뷰처럼 독립적인 작업으로 나눌 수 있는 업무에 최적화됐다. API에서는 적응형 사고, 노력 수준 조절, 컨텍스트 압축 등의 기능이 추가돼 개발자가 지능, 속도, 비용을 더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진전이 있었다. 앤트로픽의 자동화된 행동 감사에서 오푸스 4.6은 거짓말, 무조건 동조, 사용자 망상 조장, 오용 협력 등 문제 행동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역대 가장 안전했던 오푸스 4.5만큼 안전하며, 무해한 질문을 거부하는 ‘과도한 거부’ 비율은 최근 클로드 모델 중 가장 낮았다.

앤트로픽은 오푸스 4.6이 보여주는 향상된 사이버보안 능력이 악용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6가지 새로운 사이버보안 프로브를 개발했다. 동시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 패치하는 데 모델을 활용해 사이버 방어 용도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개발자는 클로드 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백만 토큰당 5달러(입력, 한화 약 7천 원)/25달러(출력, 한화 약 3만 6천 원)다. 일반 사용자는 클로드닷에이아이(claude.ai)와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앤트로픽 뉴스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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