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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SAP 센터 무대 올랐다…GTC 2026, AI 업계 최대 행사 개막

황, SAP 센터 무대 오른다…GTC 2026, AI 업계 최대 행사 젠슨 개막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엔비디아(NVIDIA)의 연례 AI 콘퍼런스 ‘GTC 2026’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행사는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를 비롯해 도심 곳곳 10개 장소에 걸쳐 진행되며, 190개국에서 3만 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엔비디아 블로그에 따르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젠슨 황은 3월 16일 오전 11시(미국 태평양 표준시 기준) SAP 센터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기조연설은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생중계됐으며 별도 등록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었다.

올해 GTC의 주요 주제는 피지컬 AI, AI 팩토리, 에이전틱 AI, 추론 등으로 구성됐다. 황 CEO의 기조연설은 칩, 소프트웨어, 모델,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전체 기술 스택을 아울렀으며, 700개 이상의 세션이 세부 기술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룬다.

기조연설에 앞서 진행된 사전 프로그램 ‘GTC 라이브’에는 AI 전문 투자사 컨빅션 창업자 사라 궈, 아트레이데스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 개빈 베이커, 세쿼이아 캐피털 파트너 알프레드 린이 진행을 맡았다. 이들은 범용 컴퓨팅에서 가속 컴퓨팅으로의 전환과 역사상 최대 규모 인프라 구축의 배경을 주제로 업계 리더들과 대담을 나눴다.

사전 프로그램에는 팔란티어 대표 아키 제인, 카던스 CEO 아니루드 데브간, 델 CEO 마이클 델, 퍼플렉시티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미스트랄 AI CEO 아서 멘쉬 등 주요 테크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가속 컴퓨팅, AI 인프라, 오픈 모델,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등 5개 세션으로 나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황과 전망을 공유했다.

기조연설 이후 일정도 풍부하다. 3월 17일 오전 9시에는 미국 에너지부 차관 다리오 길과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 및 고성능 컴퓨팅 부문 부사장 이안 벅이 AI의 기후·에너지 연구 활용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겸 CEO 루시안 그레인지 경이 음악과 AI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3월 18일 오후 12시 30분에는 황 CEO가 직접 오픈 모델 패널을 진행한다. 랭체인 CEO 해리슨 체이스, A16Z, AI2, 커서, 싱킹 머신스 랩 관계자들이 참여해 오픈 모델과 클로즈드 모델의 현주소를 논의한다.

행사장 내 GTC 파크에서는 ‘빌드-어-클로’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엔비디아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에이전트의 이름과 성격을 직접 설정하고, 원하는 툴에 접근 권한을 부여해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구성·배포할 수 있다. 완성된 에이전트는 캘린더 관리, 여행지 추천, 운동 루틴 제안, 앱 코딩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150개의 연구 포스터 발표와 70개 이상의 실습 교육 랩도 운영된다. 자격증 시험도 현장에서 별도 비용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컨퍼런스는 3월 19일 목요일 오후 막을 내린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