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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빙(Bing)에 AI 기반 검색 기능 도입… 구글과 ‘검색 전쟁’ 본격화

Microsoft
이미지 출처: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인 ‘빙 생성형 검색(Bing generative search)’을 출시했다. 이는 구글(Google)의 AI 검색 경험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응으로 볼 수 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 시범 운영 후 1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사용자를 대상으로 ‘빙 생성형 검색’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여러 AI 모델을 기반으로 웹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검색 쿼리에 대한 요약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파게티 웨스턴이 뭐야?”라고 검색하면 빙 생성형 검색은 해당 장르의 역사와 예시를 요약해 보여주고 출처 링크도 함께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빙 생성형 검색은 단순히 답변을 찾는 것을 넘어, 검색 쿼리를 이해하고 수백만 개의 정보 소스를 검토한 뒤 동적으로 콘텐츠를 매칭하여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더 효과적으로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생성형 검색이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더 안정적으로 충족시킨다고 주장하지만, AI 생성 검색 결과의 오류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구글의 AI 오버뷰(AI Overviews)는 피자에 접착제를 넣으라고 제안한 바 있고, 아크 서치(Arc Search)는 잘린 발가락이 결국 다시 자랄 것이라고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AI 생성 개요가 정보를 얻은 원 사이트의 트래픽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구글의 AI 오버뷰가 기사 링크를 덜 강조하기 때문에 출판사 트래픽의 약 25%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움직임은 검색 시장에서 구글과의 경쟁을 본격화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구글은 전 세계 검색 시장의 81.95%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빙은 10.51%에 불과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생성형 검색이 웹사이트 클릭 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관련 연구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AI 기반 검색 서비스의 도입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정확성과 콘텐츠 제작자에 대한 영향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AI 검색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테크크런치의 뉴스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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