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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광고주를 위한 2가지 새로운 AI 영상 기능 발표

Meta
이미지 출처: Meta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페이스북(Facebook)의 모회사인 메타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광고가 전통적인 광고보다 성과가 더 좋다는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했다. 또한 동영상 광고를 위한 새로운 AI 도구도 발표했다.

메타는 발표를 통해 자사의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한 광고 캠페인이 AI를 사용하지 않은 광고에 비해 클릭률이 11% 높고 전환율은 7.6% 높다고 밝혔다. 메타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티누이티(Tinuiti)와 덴츠(Dentsu) 같은 대형 광고 회사를 포함해 100만 명 이상의 광고주가 메타의 광고 도구를 사용해 1500만 건의 AI 광고를 제작했다.

메타는 또한 광고주들로부터 텍스트 변형 기능에 대해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기능은 크리에이티브들이 다양한 대상에 맞춘 여러 가지 마케팅 메시지를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메타의 수익화 AI 팀 제품 관리 부사장인 탁 얀(Tak Yan)은 “카피라이터들에게 물어보면 완벽한 한 줄의 카피를 만드는 데 시간을 쓰고 싶어 하지, 같은 카피를 40개의 다른 앱을 위해 40번 다시 쓰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얀 부사장은 또한 메타가 동영상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유형에서 두 가지 AI 기반 도구의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도구인 ‘비디오 확장(Video Expansion)’은 광고주가 동영상의 종횡비를 변경하고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한 추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메타는 이 도구의 초기 사용자인 스마트폰 케이스 회사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가로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용 세로 콘텐츠로 전환한 사례를 보여줬다.

두 번째 도구인 ‘이미지 애니메이션(Image Animation)’은 브랜드가 업로드한 정적 이미지를 활용해 짧은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브랜드들은 추가 비용 없이 기존 자산을 활용해 정지 이미지보다 더 역동적이고 눈길을 끄는 GIF와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입시(Ipsy)는 이미지 애니메이션을 사용해 오래된 자산을 새로운 소셜 광고용으로 재활용했다.

얀 부사장은 비디오 확장과 이미지 애니메이션이 앞으로 몇 달에 걸쳐 천천히 출시될 예정이며, 2025년 초까지는 더 폭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의 새로운 광고 툴에 대한 정보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타, 광고주를 위한 2가지 새로운 AI 영상 기능 발표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