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차세대 프레임.아이오로 창의적 팀 협업의 혁신을 이끌다

어도비(Adobe)가 세계 최대 창의성 컨퍼런스인 어도비 맥스(Adobe MAX)에서 차세대 프레임.아이오(Frame.io)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업계를 선도하는 영상 후반 작업 기능을 바탕으로 강력한 메타데이터 및 자산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며, 사진과 디자인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프레임.아이오는 팀이 한 곳에서 미디어와 자산을 더 잘 구성하고 탐색할 수 있게 하며,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고 피드백 라운드를 중앙 집중화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4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프레임.아이오를 사용하고 있으며, 구글(Google), 펩시(Pepsi), WPP, 예티(Yeti) 등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와 브랜드들이 영상 제작 워크플로우에 프레임.아이오를 활용하고 있다.

어도비의 애슐리 스틸(Ashley Still) 디지털 미디어 수석 부사장은 “창의성은 점점 더 팀 스포츠가 되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프레임.아이오의 영상 후반 작업 검토 및 승인 도구의 성능을 크게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징, 디자인 및 기타 미디어를 지원하도록 범위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어도비는 또한 캐논(Canon), 니콘(Nikon), 라이카(Leica)가 프레임.아이오의 카메라 투 클라우드(Camera to Cloud)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카메라 투 클라우드는 촬영 현장에서 작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미디어를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방법이다. 이번 추가로 프레임.아이오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카메라 투 클라우드 생태계를 제공하게 됐다.

듀플라스 브라더스 프로덕션(Duplass Brothers Productions)의 멜 에슬린(Mel Eslyn) 사장은 “카메라 투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촬영장, 베이스캠프, 편집실이 모두 실시간 협업을 위해 연결될 수 있어 큰 팬”이라며 “페넬로페(Penelope) 제작 시 태평양 북서부의 깊은 숲에서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신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프레임.아이오는 영상을 넘어 사진, 이미징 등으로 창의적 지원을 확장하고 있다. 완전히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고 강력하며 유연한 프레임.아이오는 기본 자산 유형에 관계없이 콘텐츠 개발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한다.

프레임.아이오의 새로운 버전은 다양한 창의적 작업을 지원하는 주요 기능들을 제공한다. 캐스팅 및 오디션 과정에서는 오디션 테이프를 캐릭터별로 그룹화하고 선별된 항목으로 필터링할 수 있으며, 에이전시, 에이전트 정보, 가용성 등의 메타데이터를 함께 표시할 수 있다. 로케이션 스카우팅 작업에서는 위치 검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잠재적 촬영 장소들을 비교하며, 스카우팅 보고서를 구성하고 최적의 촬영 환경을 위한 물류 준비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일일 영상 리뷰 기능을 통해 영상 데일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배우와 임원들이 자신과 직접 관련된 자료만을 선별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마케팅 캠페인 관리 측면에서는 유통 채널별로 구성되고 자산 유형별로 그룹화된 모든 창의적 자산에 대한 검토 및 승인 프로세스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영화 제작부터 마케팅 캠페인까지 다양한 창의적 프로젝트의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고 팀 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든다.

또한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생태계 전반에 걸쳐 프레임.아이오를 계속 통합하고 있으며, 프레임.아이오와 라이트룸(Lightroom)의 직접 연결이 이제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해져 더 많은 사진 및 하이브리드 창의적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어도비의 이번 프레임.아이오 업데이트는 창의적 협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효율적인 협업과 워크플로우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제작 방식을 한 단계 진화시키고 있다.

어도비 프레임 아이오와 관련된 정보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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