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기업 레노버(Lenovo)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한 연례 혁신 행사 ‘테크월드 2024(Tech World 2024)’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AI 전략과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글로벌 IT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AI 혁신의 장’
이번 행사에는 양위안칭(Yuanqing Yang) 레노버 회장 겸 CEO를 중심으로 리사 수(Lisa Su) AMD 회장 겸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 창업자 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 사장 겸 CEO 등 글로벌 IT 업계 수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위안칭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지난해 테크월드에서 발표한 하이브리드 AI 비전을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해왔다”며 “AI가 이미 개인의 삶의 질과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레노버는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을 더욱 빠르고, 접근하기 쉽고, 더욱 연결되고,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 혁신 가속화할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공개
레노버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Hybrid AI Advantage)’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들이 신속하게 AI를 도입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 프레임워크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AI 라이브러리(AI Library)’는 기업들이 최소한의 복잡성으로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즉시 배포 가능한 AI 템플릿을 제공한다. 이 라이브러리는 마케팅, IT 운영, 제품 개발,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비즈니스 기능을 포괄한다.
AI 기기의 혁신,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 강화
레노버는 PC, 스마트폰, 혼합현실,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AI를 접목한 신제품을 대거 발표했다. 개인 AI 비서 역할을 하는 ‘레노버 AI 나우(Lenovo AI Now)’, AI 기능이 통합된 ‘씽크패드 X1 2-in-1 젠 10 오라 에디션(ThinkPad X1 2-in-1 Gen 10 Aura Edition)’ 노트북, AI 기반 교육 플랫폼 ‘레노버 러닝 존(Lenovo Learning Zone)’ 등이 대표적이다.
모토로라는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베타 테스트를 확대할 새로운 ‘모토 AI(moto ai)’ 경험도 발표했다. 이는 개인 통신의 자동 요약, 행동 항목 자동 식별, 사진 등 캡처된 콘텐츠에 대한 AI 생성 문맥 정보를 제공한다.
지속가능성과 사회공헌으로 AI 가치 확장
레노버는 6세대 넵튠(Neptune)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공개하며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최대 4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플랫폼과 GB200을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더글라스 피셔(Doug Fisher) 레노버 보안·AI 책임자는 “우리는 프라이버시, 투명성, 책임을 우선시하는 미래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모든 AI 이니셔티브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강조했다.
레노버는 알츠하이머와 치매 환자를 위한 ‘AI 아바타 컴패니언(Alzheimer’s Intelligence)’, ALS 환자를 위한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라틴아메리카 최대 심장병원 인코르(InCor)와 협력한 임상용 부정맥 감지 플랫폼 등 사회공헌 프로젝트도 발표하며 AI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톨가 쿠르토글루(Tolga Kurtoglu) 레노버 CTO는 “모두를 위한 스마트 AI라는 우리의 비전이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며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부터 효율적인 서버 아키텍처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에 걸친 AI 통합이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GAO의 보고서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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