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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10·11, 카메라·AI 신기능 대거 탑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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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Google

안드로이드 어쏘리티(Android Authority가 구글(Google) 내부 문건을 입수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Pixel) 10과 11 시리즈에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과 AI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다.

진화하는 AI 기능

텐서 G5(Tensor G5) 프로세서가 탑재될 픽셀 10 시리즈부터 ‘비디오 생성형 ML(Video Generative ML)’ 기능이 추가된다. 이 기능은 AI 기반의 직관적인 동영상 편집을 가능하게 하며,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음성으로 사진을 편집하는 ‘스피크-투-트윅(Speak-to-Tweak)’과 삼성(Samsung)의 갤럭시 AI와 유사한 ‘스케치-투-이미지(Sketch-to-Image)’ 기능도 도입될 전망이다. 특히 안정적 확산(Stable Diffusion) 기반 모델을 기기 내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게 된다.

획기적인 카메라 성능 향상

픽셀 11은 사진과 동영상 모두에서 100배 줌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망원 카메라 하드웨어가 새롭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4K 60fps HDR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지며, ‘시네마틱 블러(Cinematic Blur)’ 기능도 4K 30fps를 지원하도록 개선된다. 새로운 ‘비디오 릴라이트(video relight)’ 기능을 통해 동영상의 조명 조건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울트라 로우 라이트(Ultra Low Light)’ 동영상 모드다. 이는 기존의 ‘나이트 사이트(Night Sight)’ 동영상과 달리 클라우드 처리 없이 기기 내에서 처리되며, 촛불 정도의 매우 어두운 환경(5-10 럭스)에서도 고품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새로운 상시 모니터링 기능

텐서 G6(Tensor G6)에 탑재되는 나노TPU를 통해 다양한 상시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된다. 숨소리, 기침, 코골이, 재채기, 수면무호흡 감지는 물론 낙상 감지, 걸음걸이 분석, 수면 단계 모니터링 등 건강 관련 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러닝 ML을 통해 페이스 코칭, 균형 및 진동 분석 등 러너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사에 인용된 안드로이드 어쏘리티의 뉴스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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