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1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업들의 클라우드와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포괄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랜드 리서치(Rand Research)에 따르면, 초기 AI 도입 시도의 80% 이상이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AI 워크로드 구축과 운영의 핵심 단계를 놓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8개월 동안 설계 패턴, 기준 참조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 랜딩 존,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워크로드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가이드를 발표했다. 이러한 지침과 기능들은 ‘AI 도입을 위한 애저 에센셜(Azure Essentials for AI adoption)’이라는 일반적인 프레임워크로 통합되었다.

클라우드 도입 프레임워크(CAF) 개선
새롭게 발표된 클라우드 도입 프레임워크의 AI 시나리오는 기업이 대규모로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100명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아키텍트가 참여해 개발한 이 로드맵은 ‘스타트업’과 ‘기업’으로 구분된 체크리스트를 포함한다.
이 가이드라인의 주요 특징은 기술 전략 의사결정 트리로, 특정 AI 전략에 가장 적합한 AI 기술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책임감 있는 AI 원칙에 맞춰 CAF 방법론을 조정해, 조직이 책임감 있는 AI 워크로드의 설계, 거버넌스,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AI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웰 아키텍처 프레임워크(WAF) 강화
애저 웰 아키텍처 프레임워크의 새로운 AI 워크로드 지침은 신뢰성, 보안, 성능 효율성, 운영 우수성, 비용 최적화를 위한 모범 사례를 제공한다. 이는 인프라, 데이터 계층,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포함한 모든 수준의 아키텍처적 고려사항을 다루며, 전통적인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아키텍처를 모두 포함한다.
AI 도입 가속화를 위한 지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에 발표한 CAF와 WAF AI 도입 및 아키텍처 가이드라인이 신뢰할 수 있는 AI 원칙에 완전히 부합하면서 대규모 AI 도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침은 애저 에센셜에도 포함되어 있어, 조직이 AI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 AI 시나리오를 위한 클라우드 도입 프레임워크 문서
- AI 워크로드를 위한 애저 웰 아키텍처 프레임워크 문서
- 무료 자습형 애저 AI 플랜(Azure AI Plans on Learn)
- 애저 이노베이트(Azure Innovate), 애저 마이그레이트 앤 모더나이즈(Azure Migrate and Modernize), 애저 에센셜(Azure Essentials) 프로그램
관심 있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영업팀이나 공인 파트너사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지원을 위한 통합 계약을 맺은 기업은 CAF와 WAF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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