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ers’ use of generative AI to support literacy in 2024
AI 인지도 1년 새 3배 증가… 교사 87% ‘알고 있다’
영국 국립문해력신탁(National Literacy Trust)이 영국 전역의 교사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1,228명이 생성형 AI 관련 질문에 응답했으며, 2023년 초기 조사의 1,286명 데이터와 비교 분석했다. 이 조사는 학교의 문해력 교육 현황과 교사들의 문해력 실천에 대한 더 광범위한 연구의 일부로 진행되었다.
여기서 ‘교사’는 정규 교사뿐 아니라 사서, 교사 보조, 기술 및 행정 지원 직원 등 학교에서 일하는 모든 전문가를 포함한다. 응답자의 구성은 초등학교/유아학교(30명), 초등학교/주니어학교(531명), 중학교(35명), 중등학교/고등학교(781명), 6학년 또는 기타 16세 이상 교육기관(39명), 전 학년(32명), 기타/무응답(60명)이었다.
중등교사는 줄고 초등교사는 늘고… 변화하는 AI 활용 패턴
교사들의 생성형 AI 인지도는 2023년 34.2%에서 2024년 87.5%로 크게 증가했다. 실제 활용률도 31%에서 47.7%로 상승했다. 2023년에는 중등교사(75.6%)와 초등교사(19.7%) 간 활용률 격차가 컸으나, 2024년에는 그 차이(중등 56.8%, 초등 30.9%)가 감소했다.
‘수업 자료 만들기’부터 ‘번역’까지… 교사들의 AI 활용법
활용 빈도는 매일 사용(3.4%), 주 2-3회(10.6%), 주 1회(9.9%), 월 2회(18.9%), 월 1회(25.3%)로 나타났으며, 34.1%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2023년 초기 조사에서 약 100명의 교사들은 주로 수업 계획, 질문, 글쓰기(편지나 독후감 등), 퀴즈 제작, 창의적 글쓰기, 연구, 텍스트 요약 등 일상적인 업무에 AI를 활용했다고 응답했다.
2024년 주요 활용 목적은 실험/시도(76.7%), 아이디어 구상(53.6%), 질문하기(50.0%), 수업 자료 제작(37.8%), 모범 답안 작성(34.7%), 수업 계획(32.4%) 순이었다. 이외에도 수업 자료 차별화(23.1%), 문서/보고서 요약(18.9%), 이야기나 시 쓰기(13.7%), 조회/학부모 편지/보고서 작성(12.2%), 번역(10.4%), 저품질 출력물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용도(10.1%) 등으로 활용했다. 평가 목적 활용은 4.7%에 그쳤다.

학생은 ‘재미’로, 교사는 ‘업무’로
13-18세 학생들과 교사들의 AI 활용을 비교한 결과, 학생들은 재미(74.2% vs 교사 34.7%), 질문(71% vs 50%), 조언/도움(34.2% vs 9.1%), 대화(44.4% vs 2.6%) 목적으로 더 많이 활용했다. 아이디어 구상 목적 활용은 비슷한 수준(학생 56.6%, 교사 53.6%)을 보였다.
‘좋은 글쓰기 모델 vs 사고력 저하’
교사들의 AI 활용에 대한 우려도는 2023년과 2024년 사이 변화를 보였다. 2023년에는 우려(35.7%), 비우려(35.5%), 불확실(28.8%)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2024년에는 우려(37.7%), 비우려(41.0%), 불확실(21.3%)로 변화했다. 특히 중등교사(45.1%)가 초등교사(19.7%)보다 더 높은 우려를 보였다.
교사들의 83.5%는 AI의 대화형 응답 방식이 학생들의 활용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64.8%는 AI가 좋은 글쓰기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보았지만, 48.9%는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 56.6%는 AI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사고를 저해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42.3%는 학습 참여도 저하를 걱정했다. 이에 82%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AI 비판적 활용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AI 정책 있는 학교 10%뿐… 표절 방지책은 7%에 그쳐
교사 75.3%가 AI 활용을 위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50%는 AI가 평가를 지원할 수 있다고 보았으나, 실제 평가 목적 활용은 4.7%였다. AI 활용 정책을 갖춘 학교는 9.9%, 표절 방지 대책을 마련한 학교는 7.3%에 불과했다.
AI가 격차 줄일까 늘릴까… 교사들 의견 팽팽
55.7%의 교사들은 AI 활용 능력이 미래 직장에서의 경쟁력과 직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37.6%는 AI가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았으나, 32.2%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특히 학교급별로 디지털 격차에 대한 인식 차이가 두드러졌다.
AI와 문해력의 만남… 산학연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향후에는 아동, 청소년, 교사들의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터뷰와 포커스 그룹을 통한 질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계, 비즈니스, 산업계 리더들의 관점을 포함하여 생성형 AI와 문해력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 연구 결과는 학교의 실용적인 훈련, 프로그램, 교육 자료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AI와의 효과적인 협업을 위한 공동 창작, 비판적 평가 등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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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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