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Artificial Intelligence Strategy
미국 특허청(USPTO)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미국의 AI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 전략인 ‘USPTO Artificial Intelligence Strategy’를 발표했다. 이 전략은 AI가 사회와 경제를 재편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특허청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AI 특허 출원 급증에 따른 심사 체계 혁신
특허청에 따르면 AI 관련 특허 출원이 2002년 이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 이후에만 33% 상승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AI 관련 기술이 USPTO의 전체 기술 분류 중 60%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USPTO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특허 심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2024년 6월 기준으로 특허 심사관의 80%가 AI 기반 검색 도구를 활용해 48만 건 이상의 사례를 처리했다.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
USPTO는 AI 시대에 대비한 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19회의 AI 관련 기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 교육에는 평균 400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AI 이미지 처리, 음성 인식, 대규모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동향을 포함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개 이상의 AI 관련 온라인 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5대 중점 추진 전략 수립
USPTO는 다음과 같은 5대 중점 영역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 AI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지식재산권 정책 개발
- AI 관련 특허성 판단 기준 정립
- AI 생성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체계 구축
- 상표권과 AI의 상호작용 연구
- 최고 수준의 AI 역량 구축
- 컴퓨팅 인프라 확충
- 데이터 자원 확보
- 비즈니스 중심의 제품 개발
- USPTO 내부와 혁신 생태계 전반에 걸친 AI의 책임있는 활용 촉진
- AI 시스템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
- 윤리적 AI 활용 지침 수립
- 공정성과 편향성 문제 해결
- USPTO 인력의 AI 전문성 개발
- 심사관 AI 교육 강화
- 기술 전문가 영입
- 조직 전반의 AI 리터러시 향상
- 정부기관, 국제 파트너, 대중과의 AI 관련 협력 강화
- G7 및 유럽 특허청과의 협력 확대
- AI/ET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
-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채널 구축
국제 협력을 통한 글로벌 AI 생태계 조성
USPTO는 AI 기술의 글로벌 특성을 고려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G7 국가들의 특허청 및 유럽 특허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AI 관련 특허 정책의 국제적 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9월에는 G7 회원국 특허청장과 유럽 특허청장을 초청해 ‘AI와 지식재산권에 관한 국제 대화’를 개최하기도 했다.
USPTO의 AI/ET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4,000명 이상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텍사스 댈러스, 캘리포니아 산호세와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USPTO는 AI 기술이 특정 집단이나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포용적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외된 지역사회가 AI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USPTO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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