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eneral Counsel Report 2025: The Data Guardian in Chief
– Part 1: Strategic Leadership in Action and Reaction
법무팀 85%, “리스크와 업무 부담 가속화될 것”
FTI 테크놀로지(FTI Technology)와 릴래티비티(Relativity)가 발간한 ‘2025 법무책임자 보고서(The General Counsel Report 2025)’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법무 책임자 전원이 지난 한 해 동안 리스크와 업무 요구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응답자의 85%가 이러한 증가 추세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는 점이다. 특히 프라이버시(38%), 정보 거버넌스(36%), ESG(35%), 컴플라이언스(34%)가 가장 위험한 이슈로 지목됐다.
컴플라이언스, 2년 연속 최고 리스크로 지목
규제 컴플라이언스는 2년 연속 법무 책임자들의 최우선 우려사항으로 꼽혔다. 41%의 응답자가 이를 최고 리스크로 평가했는데, 이는 전년도 3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한 법무 책임자는 “규제 변화가 빠르게 쏟아지고 있어 모든 사람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74%의 응답자가 새로운 규제와 법률로 인해 정책 개정과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생성형 AI 리스크 톱5: 부정확성과 환각이 최대 우려
법무 책임자들이 꼽은 AI 관련 최우선 리스크는 ‘탐지되지 않은 환각/부정확하거나 일관성 없는 결과’였으며, 그 뒤를 ‘설명가능성의 한계’, ‘보안’, ‘IP/저작권 이슈’, ‘편향성’ 순으로 꼽았다. 정량적 조사에서는 보안(19%), 설명가능성(18%), AI 붕괴 위험(17%), 도구 비용(17%), 법적 방어가능성(17%) 등이 주요 우려사항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소스 관리, 88%가 “우려된다”
신규 데이터 소스 관리에 대해 88%의 법무 책임자가 우려를 표명했으며, 이 중 59%는 ‘매우’ 또는 ‘극도로’ 우려된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30%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특히 65%는 새로운 데이터 소스 관련 문제 처리에 ‘최소한의 준비만 되어있거나 전혀 준비가 안 되어있다’고 응답했다.
내부 조사 35%, 분쟁과 조사의 최대 원인
법무팀의 26%가 내부 조사를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로 꼽았다. 35%의 응답자는 내부 조사가 모든 분쟁과 조사 활동의 최상위 촉발 요인이라고 답했으며, 25%는 내부고발이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24%는 내부 조사 건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21%는 사기, 부패, 직원 비위 사례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ESG 움직임의 변화: 35% “Top 5 리스크” 지목
ESG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과 접근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법무 책임자들의 35% 이상이 ESG를 5대 리스크 중 하나로 꼽았는데, 이는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적절한 수준의 ESG 프로그램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 ESG와 관련된 다양성, 포용성, 소속감 이니셔티브는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하는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글로벌 규제 우려, 평판 이슈, 그린워싱 관련 반발, 특정 지역의 ESG 우선순위에 대한 저항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정량적 조사에서는 82%의 글로벌 응답자가 다양성, 포용성, 소속감 개선이 조직과 법무팀의 전담 우선순위이며 예산, 주인의식, 벤치마크가 할당되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인터뷰에서는 41%만이 지난해 이니셔티브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해, 전년도 66%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 법무 책임자는 “ESG는 규제 기관과 소비자 기대 측면에서 계속 움직이는 목표물”이라며, “기업들은 이것이 움직이는 목표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ESG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식에 대해 법무 책임자들은 보고와 거버넌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답했다. “우리는 강력한 ESG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 ESG에 대한 반발이 있어 ESG 노력의 홍보와 균형을 맞추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른 법무 책임자는 “전문가팀 보강과 프로세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의 주요 ESG 이슈를 이해하기 위해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P 분쟁, 아시아-태평양에서 가장 높은 우려
지적재산권(IP) 이슈는 전체 분쟁과 조사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28%의 법무 책임자가 이를 지목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31%로 가장 높았고, 미주 지역이 30%로 뒤를 이었다. 반면 유럽은 18%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20%의 응답자는 IP 도용과 유용으로 인한 법무팀 업무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법무팀 75%, 외부 법률자문 의존도 증가
법무팀의 75% 이상이 증가하는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법률사무소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24년 보고서의 63%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한 책임자는 “내부적으로 더 바빠졌고 외부 자문에 대한 지출도 증가했다. 2018-2023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3년 소폭 상승했고 2024년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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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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