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se of generative AI by students with disabilities in higher education
신경다양성부터 학습장애까지: 장애 학생 77%가 활용하는 생성형 AI의 실제
생성형 AI는 교육계에서 학문적 진실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으로 인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생성형 AI가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특히 유익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영국의 맨체스터 대학교, 셰필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124명의 장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생성형 AI가 이들의 학업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 중 가장 흔한 장애 유형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포함한 신경다양성(34.7%), 난독증과 실행증과 같은 특정 학습 장애(29%), 자폐 스펙트럼과 같은 사회적/의사소통 장애(21.8%),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 문제(14.5%)였다. 이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주요 방식은 복잡한 주제 설명 받기, 학습 자료 검색 및 요약, 글쓰기 구조화, 문장 다듬기 등이었다.
챗GPT가 압도적 1위(52%): 장애 학생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5가지 학습 지원 방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77%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는 챗봇(66%), 특히 챗GPT(52%)였다. 다른 주요 도구로는 문장 재작성 애플리케이션(15%)과 번역 소프트웨어(8%)가 있었다.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상위 5가지 목적은 읽기 자료 요약, 글쓰기 막힘 극복,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과제에 사용할 문구 재작성, 과제를 위한 아이디어 구조화였다.
챗GPT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학습 과정의 여러 핵심 영역에서 효과적이기 때문이었다. 챗GPT는 복잡한 학술적 주제와 전문 용어를 단순화하여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었으며, 전체 응답자의 15%가 이 용도로 활용하고 있었다. 인간 상담원과 달리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점도 학생들에게 큰 장점이었다. 또한 챗GPT는 정확한 검색어 형성과 검색 범위 확장에 뛰어나 효율적으로 관련 자료를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응답자의 7%가 이런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는 검색 엔진에 명확하게 필요를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검색 과정에서 쉽게 피로해질 수 있는 장애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능이었다.
학생들의 14%는 챗GPT가 긴 문서를 요약하고 복잡한 정보에서 핵심 개념을 추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집중력 문제를 겪고 복잡한 학술적 언어가 가득한 큰 텍스트를 탐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들에게 이 기능은 특히 유용했다. 또한 응답자의 18%는 챗GPT가 글쓰기를 구조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특히 글쓰기 과제에 직면했을 때 불안을 완화하는 안정적인 출발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글쓰기 다듬기는 19%의 학생들이 활용하는 가장 인기 있는 용도로, 챗GPT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를 지원했다. 하나는 파편화된 문장을 잘 구조화된 전체로 재구성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술적 발표와 의사소통에 적합한 단어 선택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것이었다. 한 학생은 “우울증과 불안이 심할 때는 긴 텍스트를 이해하기 어렵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멍해지거나 대량의 정보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챗GPT를 사용해 강의 노트와 필수 읽기 자료를 요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성과 비용 장벽: 장애 학생들이 생성형 AI에 갖는 주요 우려와 33%가 원하는 교육 지원
연구에 따르면, 장애 학생들이 생성형 AI에 대해 가장 우려하는 점은 정보의 부정확성, 학문적 진실성 위험, 구독 비용 장벽이었다. 또한 학생들은 생성형 AI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대학이 생성형 AI 교육을 제공하기를 강력히 원했다. 특히 AI 사용에 대한 교육 요구가 높았는데, 응답자의 33%가 대학이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생성형 AI를 책임감 있게 사용하고 사실 확인하는 방법(22%), 윤리적 사용(7%),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11%), 검색과 인용(10%), 텍스트 요약(5%) 등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장애 특성에 맞는 특별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학이 학습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AI 도구를 추천하는지 알고 싶다”거나 “일반적인 학술 환경에서의 사용법이 아니라, ADHD와 자폐증이 있는 학생들에게 생성형 AI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다.
학습 기회 손실 vs 교육 형평성: 생성형 AI가 장애 학생 교육에 미치는 양면적 영향
이 연구는 영국의 한 대학에서 진행되었으나, 장애 학생들이 여전히 고등 교육에서 과소 대표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성형 AI가 그들의 학습을 크게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향상된 녹취와 결합된 생성형 AI는 장애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기술에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연구자들은 ADHD, 난독증, 실행증, 자폐 스펙트럼 조건을 가진 학생들에게 생성형 AI 지원을 강화하고, 적절한 사용과 부적절한 사용에 대한 명확한 정책 성명을 제공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장애 학생들 스스로가 정책 결정에 목소리를 내길 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연구팀은 생성형 AI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학습 기회가 손실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생성형 AI가 대학에서 공식 승인한 도구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결론적으로, 생성형 AI는 장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보조 기술로 경험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포용적인 고등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구가 모든 학생, 특히 장애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려면 생성형 AI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메시지이다.
FAQ
Q: 생성형 AI는 장애 대학생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되나요?
A: 생성형 AI는 장애 대학생들에게 복잡한 학술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고, 긴 텍스트를 요약해주며, 글쓰기 구조화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ADHD나 난독증이 있는 학생들이 집중력과 텍스트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때 효과적인 학습 지원 도구로 활용됩니다.
Q: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성형 AI 도구는 무엇인가요?
A: 연구에 따르면 장애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성형 AI 도구는 챗봇(66%), 특히 챗GPT(52%)입니다. 그 다음으로 문장 재작성 도구인 그래머리(10%), 퀼봇(2%), 워드튠(1%) 등과 번역 소프트웨어인 구글 번역(4%), 딥L(3%)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Q: 생성형 AI 사용에 있어 장애 학생들이 가장 우려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장애 학생들이 생성형 AI 사용에 있어 가장 우려하는 점은 정보의 부정확성, 학문적 진실성 위험(표절 등), 그리고 유료 서비스 접근에 따른 디지털 불평등입니다. 또한 정책의 불명확성으로 인해 AI 사용을 주저하는 경우도 있어,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장애 학생 특화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인용한 논문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