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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써봤지만 일상적 사용은 4%뿐”…미국 청소년·청년의 생성형 AI 활용 실태

Teen and Young Adult Perspectives on Generative AI
이미지 출처: 미드저니 생성

Teen and Young Adult Perspectives on Generative AI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일상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과 청년층의 AI 사용 실태와 인식에 대한 대규모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커먼센스미디어(Common Sense Media)와 호프랩(Hopelab)이 14-22세 청소년·청년 1,2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아직 일상적인 사용 단계까지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은 AI를 사용해봤지만 일상적 사용은 4%에 불과해

조사 대상자의 51%가 생성형 AI를 한 번이라도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사용한다고 답한 비율은 4%에 그쳤다. 사용 빈도를 살펴보면 ‘주 1-2회’ 사용자가 11%, ‘월 1-2회’ 사용자가 12%로 나타났다. 반면 41%는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고, 8%는 생성형 AI 도구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생성형 AI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의 주된 사용 목적은 ‘정보 검색'(53%)과 ‘아이디어 발상'(51%)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학업 보조'(46%), ‘이미지 생성'(31%) 순이었다. ‘음악 제작'(16%), ‘직무 보조'(16%), ‘코딩'(15%) 등의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었다.

AI 미사용자들은 “도움 안 될 것” “사생활 침해 우려” 등 이유 꼽아

한편 생성형 AI를 사용해보지 않은 이들의 34%는 “AI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부정행위나 표절과 연관돼 있어서”(24%), “사용법을 몰라서”(23%), “개인정보와 사생활 침해가 우려돼서”(22%) 등의 순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LGBTQ+ 청소년·청년들이 AI 사용을 더 꺼리는 경향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반 청소년·청년들에 비해 AI 정보의 부정확성이나 편향성을 우려하는 비율이 더 높았고(34% vs 14%), AI 사용이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도 더 높았다(36% vs 9%).

앞으로 10년 내 생성형 AI가 자신의 삶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응답자들의 41%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모두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19%는 “대체로 부정적”, 16%는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서도 LGBTQ+ 청소년·청년들의 인식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들은 일반 청소년·청년들에 비해 AI의 영향을 더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경향을 보였다. AI의 영향이 “대체로 부정적일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28%로, 일반 응답자(17%)보다 훨씬 높았다. 반면 “대체로 긍정적일 것”이라는 응답은 9%에 그쳐 일반 응답자(18%)의 절반 수준이었다.

AI의 긍정적 영향으로는 학업과 업무 효율 향상, 창의성 증진, 과학·의료 발전 등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반면 일자리 감소, AI의 세계 지배, 지적재산권 침해, 허위정보 확산, 사생활 침해 등을 우려하는 의견도 제기됐다.

청소년들 “AI는 미래… 어른들이 더 관심 가져야”

별도로 실시된 13-17세 청소년 1,545명 대상 조사에서는 AI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인식과 활용 양상이 드러났다. 일부는 AI를 “매우 위험하다”고 보는 반면 다른 이들은 “안전하다”고 인식했다. 학업 부정행위나 음란물 접근 등 부정적 활용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학습과 창의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많은 청소년들이 “AI는 미래”라며 어른들의 관심과 이해를 촉구했다는 것이다. “어른들이 새로운 개념들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하고 자녀들과 대화해야 한다”, “AI 사용에 대해 책임감 있고 균형 잡힌 태도를 강조하면서 사생활 보호와 잠재적 위험에 대해 교육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생성형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청년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관점을 정책과 교육에 반영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AI 리터러시 교육 강화, AI 설계 시 청소년 발달 특성 고려, AI의 잠재적 위험 연구 등이 제언됐다. 무엇보다 청소년들과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AI의 책임 있는 개발과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커먼센스미디어의 리포트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절반은 써봤지만 일상적 사용은 4%뿐”…미국 청소년·청년의 생성형 AI 활용 실태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