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Adobe)가 전 세계 8개국 크리에이터 1만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번째 ‘크리에이터스 툴킷 리포트(Creators’ Toolkit Report)’에 따르면, 창작용 생성형 AI 사용률이 86%에 달하며 창작자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작용 생성형 AI는 이미지, 영상, 오디오, 디자인 등의 콘텐츠를 구상하고 생성하며 편집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특별히 설계된 모델을 의미한다.
76%는 비즈니스와 개인 브랜드 성장 가속화 경험
어도비는 2025년 10월 2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비티 컨퍼런스 ‘어도비 맥스(Adobe MAX)’에서 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2025년 9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한국, 일본, 인도, 호주의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이 창작용 생성형 AI와 모바일 도구를 워크플로우에 어떻게 통합하고 있는지, 그리고 에이전트 AI(agentic AI)를 포함한 차세대 AI에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조사했다.
조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의 76%는 창작용 생성형 AI가 자신의 비즈니스 또는 팔로워 기반 성장을 가속화했다고 답했다. 81%는 창작용 생성형 AI 덕분에 이전에는 만들 수 없었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으며, 85%는 창작용 생성형 AI가 창작자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믿고 있다.
어도비의 크리에이터 제품 마케팅 부문 부사장 마이크 폴너(Mike Polner)는 “오늘날 크리에이터들은 창작용 생성형 AI를 수동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도구를 의도적으로 선별하고 있다”며 “76%의 크리에이터가 창작용 생성형 AI가 창작자 경제를 긍정적으로 형성하며 새로운 관객에게 도달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창의적 표현을 증폭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86%가 사용 중… 워크플로우 전반에 통합
창작용 생성형 AI는 현재 86%의 크리에이터가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단일 작업에 국한되지 않고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통합되고 있다. 창작용 생성형 AI의 주요 활용 분야는 편집, 업스케일링, 향상 작업(55%), 이미지와 영상 같은 새로운 자산 생성(52%), 아이디어 발상과 브레인스토밍(48%)으로 나타났다.
크리에이터들은 한 가지 도구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60%의 크리에이터가 지난 3개월간 두 개 이상의 창작용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출력 품질 향상, 다양한 기능 실험, 적절한 작업에 적합한 도구 매칭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와 투명성이 핵심… 69%는 무단 학습에 우려
크리에이터들은 새로운 창작용 생성형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테스트하고 있지만, 신뢰와 투명성은 여전히 필수적인 요소다. 조사 결과 69%의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가 허가 없이 AI 학습에 사용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개인 연구(58%), 소셜 미디어 트렌드(57%), 다른 크리에이터의 추천(41%)을 통해 새로운 창작용 생성형 AI 도구를 찾고 있다. 그러나 모든 AI 도구가 채택되는 것은 아니다. 도구 채택의 주요 장벽으로는 높은 비용(38%), 신뢰할 수 없는 출력 품질(34%), AI 모델 학습 방식에 대한 불확실성(28%)이 꼽혔다.
85%는 창작 스타일 학습하는 AI 사용 의향… 에이전트 AI 시대 도래
에이전트 AI는 다음 단계의 주요 도약으로 부상하고 있다. 에이전트 AI는 사용자를 대신해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제안하며 여러 단계의 작업을 수행하는 AI 도구를 말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창작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수 있는 잠재력에 흥미를 느끼고 있지만, 명확한 경계선을 제시하고 있다. AI가 프로세스 속도를 높이더라도 창작 통제권은 반드시 자신의 손에 남아야 한다는 ‘휴먼 인 더 루프(human-in-the-loop)’ 경험을 원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70%의 크리에이터가 에이전트 AI의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이거나 흥분된 반응을 보였으며, 85%는 자신의 창작 스타일을 학습하는 AI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차세대 AI 채택의 다음 물결을 예고하는 신호다.
크리에이터들이 에이전트 AI로 원하는 주요 활용 사례는 반복적인 작업 자동화(51%), 콘텐츠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50%), 콘텐츠 성과 인사이트 도출(44%)이다.
모바일 기기가 창작 스튜디오로… 72%가 빈번히 활용
모바일 도구는 더 이상 빠른 캡처와 편집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기획부터 촬영, 편집, 게시까지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모바일 기기는 완전한 제작 스튜디오가 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72%의 크리에이터가 현재 모바일에서 자주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모바일 도구가 더욱 강력하고 직관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75%는 내년에 모바일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크리에이터들은 생성형 AI로 주로 무엇을 하나요?
A: 조사에 따르면 크리에이터의 55%는 편집, 업스케일링, 화질 향상 작업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52%는 이미지와 영상 같은 새로운 콘텐츠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하며, 48%는 아이디어 발상과 브레인스토밍에 활용합니다. 또한 60%는 목적에 따라 여러 AI 도구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Q2. 크리에이터들이 AI 도구를 선택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장벽은 높은 비용으로 38%가 꼽았습니다. 그다음으로 신뢰할 수 없는 출력 품질(34%), AI 모델이 어떻게 학습됐는지에 대한 불확실성(28%)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특히 69%의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가 허가 없이 AI 학습에 사용될까 봐 우려하고 있습니다.
Q3. 에이전트 AI를 사용하면 크리에이터가 할 일이 없어지는 건 아닌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크리에이터들은 AI가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51%) 아이디어를 제안하는(50%) 역할을 원하지만, 최종 창작 통제권은 반드시 사람이 가져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85%가 자신의 창작 스타일을 학습하는 AI에 관심을 보였지만, AI는 속도를 높이는 도구일 뿐 창작의 주체는 여전히 크리에이터 본인이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어도비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명: Inaugural Adobe Creators’ Toolkit Report: 86 Percent of Global Creators Use Creative Generative AI, See it Boosting Creator Economy
이미지 출처: 어도비
해당 기사는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10월 24일 AI 뉴스 브리핑] 퀀텀에어로·콕스웨이브, 국방 AI 기술개발 MOU 체결 외](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5/10/AI-매터스-기사-썸네일-ai-뉴스-브리핑.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