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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학, AI 중심 디지털 역량 강화로 미래 인재 양성 나서다

DEGREE +DIGITAL How today’sUK academic institutions can equip students to thrive in tomorrow’sworkplace
이미지 출처: 미드저니 생성

DEGREE +DIGITAL How today’sUK academic institutions can equip students to thrive in tomorrow’sworkplace

영국의 대학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링크드인(LinkedIn)이 영국 대학들과 협력하여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급변하는 직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교육과정에 AI를 포함한 첨단 디지털 기술 교육을 통합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보고서는 “세계가 변화하는 속도를 고려하면 향후 5-10년 동안, 심지어 전체 직업 생활 동안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고용주들이 요구하는 능력 목록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직장에 들어오는 졸업생들에게 기대되는 디지털 전문성 수준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AI와 디지털 역량, 미래 고용시장의 핵심 요소로 부상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2020년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는 AI,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등의 기술 도입이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는 곧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에서는 영국 기업 리더의 69%가 조직 내 AI와 관련된 디지털 기술 격차에 직면해 있다고 응답했다. 링크드인의 데이터 역시 영국에서 기술 격차가 가장 큰 10개 분야 중 6개가 AI와 데이터 분석 등 고급 디지털 능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영국의 교육 시스템은 이러한 AI 중심의 디지털 역량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영국 기업 리더의 28%만이 교육 시스템이 AI를 포함한 적절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믿는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영국경영협회(Chartered Management Institute, CMI)의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주의 44%가 AI 활용 능력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을 고용 가능성의 핵심 요소로 여기지만, 80%에 가까운 고용주들이 대학 졸업생들이 AI를 활용한 업무 수행 능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채 졸업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중심의 대학 디지털 교육 혁신,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의 대학들은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밀턴 케인스 칼리지(Milton Keynes College)의 사례는 이러한 노력을 잘 보여준다. 이 대학의 보건사회복지 학생들은 코로나19 병동에서 AI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환자를 돌보는 방법을 배웠다. AI는 환자의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료진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AR은 이 정보를 시각화하여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는 전통적으로 대면 접촉이 중심이었던 의료 분야에서도 AI와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혁신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알렉스 워너(Alex Warner) 밀턴 케인스 칼리지 교장은 “모든 분야가 AI와 디지털 기술의 소용돌이 중심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며 “모든 간호사가 AI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지만, AI가 분석한 환자 데이터를 읽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링크드인의 데이터는 AI 중심의 디지털 역량 변화 속도를 잘 보여준다. 지난 2년 동안 가장 수요가 높은 9개 기술 중 7개가 바뀌었는데, 그 대부분이 AI,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 분야와 관련이 있다. 이는 대학들이 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한 소비적 디지털 역량(AI 기반 도구와 시스템 사용 능력)과 생산적 디지털 역량(AI를 활용한 솔루션 개발 능력) 모두를 갖추도록 해야 함을 시사한다.

AI 중심의 산학협력, 디지털 역량 강화의 열쇠

대학들은 이러한 AI 중심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 부총장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AI 선도 기업들이 학생들의 AI 역량 프로그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CMI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 고등교육기관과 AI 기반 고용 가능성 기술 형성에 관여하지 않은 고용주의 61%가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AI와 관련된 전문 자격증으로 이어지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링크드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AI 전문 자격증을 프로필에 표시한 회원은 그렇지 않은 회원보다 채용될 확률이 2.4배 높다고 한다.

링컨 대학(University of Lincoln)의 사례는 이러한 AI 중심 산학협력의 좋은 예다. 이 대학은 컴퓨터 과학 졸업생들이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학위 프로그램의 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기초(Microsoft Azure AI Fundamentals) 자격증을 통합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실제 AI 시스템을 다루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AI 분야의 수요가 높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I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의 과제와 해결책

그러나 대학들이 AI를 포함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AI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점, 예산 제한, 전체 기관에 걸친 일관된 AI 교육 계획 수립 및 실행의 어려움, AI와 디지털 역량을 가르칠 수 있는 교직원 부족 등이 주요 장애물로 지적된다. 또한 AI 분야에서 고용주들이 정확히 어떤 역량을 원하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링크드인은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중심으로 한 세 가지 핵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된 진로 코칭 서비스인 ‘커리어 코치(Career Coach)’를 개발했다. 이 AI 시스템은 학생들의 이력과 관심사를 심층 분석하여 각자의 열정과 강점에 부합하는 AI 관련 취업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는다. 또한 학생들이 고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AI 기술을 습득하고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마이크로소프트 러닝(Microsoft Learn)과 링크드인 러닝(LinkedIn Learning)을 통해 AI 중심의 세계적 수준 커리큘럼과 전문 자격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학들은 기존 교과과정에 AI 관련 모듈과 전문 자격증을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 이 커리큘럼은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는 AI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셋째, AI를 활용한 직장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 자격증과 학습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현대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AI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협업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 데이터 분석 플랫폼, AI 지원 프레젠테이션 도구 등 다양한 직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AI 활용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후 실제 업무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AI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된다.

AI 역량, 미래 인재의 필수 조건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에 대비할 수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링크드인은 학술 기관 및 학생들과 협력하여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리터러시의 기준을 재설정하고자 한다. 이는 AI 커리큘럼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고용주가 원하는 AI 활용 직장 기술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미래의 일자리에 필요한 AI 기반 생산적 디지털 역량을 제공하고, 영국이 AI 인재의 강국으로 번영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UK 교육 담당 이사인 젠 와이어트(Jen Wyatt)는 “우리 모두는 영국 경제가 번영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AI 중심의 디지털 기술 격차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산업계는 대학과 칼리지가 학생들을 AI가 주도하는 내일의 일자리에 준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영국의 모든 대학 졸업생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 직장을 형성하는 데 성공적으로 참여하고, 장기적이고 보람 있는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데 필요한 AI 중심의 디지털 역량과 자신감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대학, AI 기업, 학생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AI 기술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모든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대학들은 AI 교육을 단순히 컴퓨터 과학이나 공학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등 모든 학문 영역에 통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 기술을 자신의 전공 분야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AI 윤리와 책임 있는 AI 사용에 대한 교육도 강화되어야 한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 프라이버시, 알고리즘 편향성, AI 의사결정의 투명성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윤리적 고려사항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은 미래의 AI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 될 것이다.

더불어,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학습도 대학 교육의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AI 기반 학습 플랫폼은 각 학생의 학습 패턴, 강점, 약점을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필요한 AI 역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AI와 관련된 인턴십과 실무 경험의 중요성도 강조되어야 한다. 대학들은 AI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AI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이론적 지식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고,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영국의 대학들이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역량 강화에 성공한다면, 이는 단순히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것을 넘어 영국 경제 전반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AI 기술은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을 혁신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들이 바로 그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이다.

결국, AI 시대의 대학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평생 학습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AI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대학에서 배운 특정 기술은 빠르게 진부화될 수 있다. 따라서 대학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AI 기술을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즉 ‘학습하는 법을 학습(learning how to learn)’하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다면, 영국은 글로벌 AI 인재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넘어,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사회적 혜택을 극대화하고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영국의 대학들이 직면한 AI 시대의 도전은 크지만, 그만큼 기회도 크다. 산업계, 정부, 학계가 협력하여 이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영국은 AI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곧 영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기사에 인용된 마이크로소프트의 보고서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영국 대학, AI 중심 디지털 역량 강화로 미래 인재 양성 나서다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