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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기업경영진 94%, SW개발에 생성형 AI활용”

Transforming software with generative AI
이미지 출처: 미드저니 생성

Transforming software with generative AI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 광범위하게 활용

MIT 기술 리뷰 인사이트가 글로번트(Globant)의 후원으로 발표한 ‘생성형 AI로 소프트웨어 변혁하기(Transforming software with generative AI)’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전 세계 302명의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4%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생성형 AI를 어떤 형태로든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20%의 응답자는 생성형 AI가 “SDLC의 확립된 잘 통합된 부분”이라고 답했으며, 33%는 SDLC의 일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29%는 “소규모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거나 개별 직원 차원에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향후 1년간 내부 기술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서 생성형 AI는 46%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데이터 관리(38%), 클라우드 아키텍처(36%), 비생성형 AI IT 인프라(34%), 생체인식 기술(23%)을 모두 앞서는 수치다.

코드 생성을 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

생성형 AI의 활용은 단순한 코드 생성을 넘어 SDLC의 여러 단계에서 이뤄지고 있다. 응답자의 82%가 SDLC의 최소 두 단계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6%는 4단계 이상에서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활용 분야로는 새로운 기능의 설계 및 프로토타이핑(65%), 아이디어 발상 및 요구사항 개발(59%), 코드 생성(61%), 테스트 및 품질 보증(45%) 등이 꼽혔다. 배포(25%)와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14%) 단계에서의 활용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구글의 니란잔 툴풀레(Niranjan Tulpule)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일반적인 엔지니어의 시간 중 절반 이상이 실제 코딩이 아닌 다른 작업에 소요되며, 그 중 대부분은 지식 탐색과 과제 해결을 위한 조사 시간”이라며 “AI를 활용해 이러한 인지적 장애물을 해결하는 것이 엔지니어링 임팩트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MIT의 아르만도 솔라-레자마(Armando Solar-Lezama) 교수는 생성형 AI 모델의 폭넓은 지식이 특히 제품 설계 초기 단계에서 유용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도구들은 코드뿐만 아니라 신문 기사, 책, 블로그 게시물 등을 학습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전에 소프트웨어 도구에서 본 적 없는 수준의 문화적 맥락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대 이상의 성과, 그러나 여전히 발전 여지 있어

생성형 AI의 SDLC 도입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았다. 응답자의 46%가 기대에 부합했다고 답했으며, 33%는 기대를 “초과” 또는 “크게 초과”했다고 평가했다. 단 14%만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꿨다고 답한 응답자는 12%에 그쳤다. 이는 아직 기술의 전면적인 통합과 혁신적 변화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SDLC의 더 많은 단계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조직일수록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6단계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응답자들은 3-4단계에서 사용하는 경우보다 “변혁적”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비율이 약 두 배 높았다.

AI 에이전트, SDLC의 다음 혁신으로 주목

향후 AI 에이전트와 같은 고급 AI 도구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응답자의 49%는 이러한 도구가 효율성 향상이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으며, 20%는 생산성 향상이나 제품 출시 시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번트의 캐롤라이나 돌란 챈들러(Carolina Dolan Chandler)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앞으로 5~10년 내에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담하는 AI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시스템에 API 레이어를 원한다든지, 데이터를 특정 방식으로 구조화하고 싶다든지 하는 요구사항만 제시하면 모든 코드가 생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IDC의 리투 조티(Ritu Jyoti) 부사장은 “현재의 생성형 AI 도구와 달리 AI 에이전트는 복잡하고 다단계 워크플로우를 자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큰 프로젝트를 다루는 방식을 모방하는 것”이라며 “각 개별 에이전트가 하나의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AI 에이전트와 기타 고급 AI 도구가 SDLC를 개선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87%는 이러한 도구들이 더 큰 효율성과 비용 최적화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69%는 처리량 개선과 신제품의 더 빠른 시장 출시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인간의 역할 변화, 새로운 역량 요구돼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역할도 변화할 전망이다. 깃허브(GitHub)의 토마스 돔케(Thomas Dohmke) CEO는 “대규모 시스템을 설계하고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분해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개발자들에게 지속적인 학습과 호기심, 창의성, 유연한 사고방식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IDC의 조티 부사장은 “개발자들은 아키텍처 설계 사고, 전략적 계획 능력을 갖추고 비즈니스와 더 밀접하게 협력하여 혁신과 창의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WS의 JC 구티에레즈(JC Gutierrez)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기술혁신 총괄은 “이 세계가 너무나 빠르게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지식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배고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의 판단력과 경험, 창의성은 여전히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남을 것으로 전망했다. 돌란 챈들러 CDO는 “우리가 가진 인간성이 차별화를 만든다”며 “제품 개발 전체를 AI가 담당하길 원하는지, 아니면 핵심 아이디어는 여전히 사람에게서 나오길 원하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AI와 인간의 시너지가 핵심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획기적인 전환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평가했다. AI 에이전트와 같은 고급 도구의 등장으로 더 큰 변화가 예상되지만, 이는 수년 후의 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AI가 전례 없는 규모로 인간의 창의성과 혁신을 촉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AI 기반 개발 도구를 언급할 때 “민주화”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AWS의 구티에레즈는 “이 기술은 대규모 인프라를 가진 기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돔케 CEO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시대”라며 “AI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 기회에 대해 정말 흥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MIT, “기업경영진 94%, SW개발에 생성형 AI활용”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