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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매터스 뉴스레터 #113] 번역가·작가가 AI 대체 위험 1~2위? 9년 전 예측 완전히 빗나갔다

번역가·작가가 AI 대체 위험 1-2위? 9년 전 예측과 완전히 달라진 이유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안녕하세요, AI매터스입니다.

AI는 이미 우리의 삶입니다. 그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슈들을 주 3회 정리해 제공합니다.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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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력서 써도 되나요?” 인사담당자들의 솔직한 답변 📄

구직자들이 챗GPT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게 과연 괜찮을까요? 인사담당자 스티브 오브라이언은 “6개월 전이었다면 실망했겠지만,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실제로 구직자의 69%가 채용정보 매칭에 AI를 활용하고 있고, HR 관리자 58%도 이를 윤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어차피 나중에 업무에서 AI 쓸 텐데, 지원할 때만 못 쓸 이유가 있나?”라는 게 요즘 분위기입니다. 더 알아보기

AI와 도지(DOGE)가 몰고 온 ‘대량 해고 쓰나미’, 89만 명 일자리 증발 💼

올해 8개월 동안 미국에서 약 89만 2천 개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전년 대비 66% 급증한 수치로, 이미 2024년 전체를 넘어섰죠.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효율성부(DOGE)’가 정부 부문 일자리를 대폭 줄이면서 민간 기업들도 AI 도입과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는 13만 5천 개, 워싱턴DC는 무려 29만 5천 개의 해고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어요. 더 알아보기

앤트로픽, 중국에 “AI 판매 안 해!” 선언… 수백억 매출 포기각오 🚫

클로드 AI를 만든 앤트로픽이 중국 기업들에 대한 AI 서비스 판매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바이트댄스, 텐센트, 알리바바 등이 타겟이죠. “중국 정부가 우리 기술을 군사용으로 쓰는 걸 막겠다”는 이유인데, 이로 인한 매출 타격이 “수억 달러 규모”라고 합니다. 앞으로 러시아, 이란, 북한에도 같은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AI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네요. 더 알아보기

“AI 네이티브 인재 모셔라!” 카카오, 창사 첫 그룹 공채 실시 🎯

카카오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합니다. 핵심 키워드는 바로 ‘AI 네이티브’ 인재!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젊은 세대를 찾겠다는 거죠.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등 6개 주요 그룹사가 참여하며, 9월 8일부터 지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AI로 인해 신입 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는 정반대 행보네요. 더 알아보기

인구 1만 6천 명 섬나라, ‘.ai’ 도메인으로 연 544억 원 잭팟! 🏝️

카리브해 작은 섬나라 앵궐라가 AI 열풍 덕분에 뜻밖의 대박을 쳤습니다. 1980년대 받은 ‘.ai’ 도메인이 AI 기업들 사이에서 핫한 아이템이 되면서 2024년 544억 원의 수익을 올린 거죠. 등록된 ‘.ai’ 도메인이 2020년 5만 개에서 85만 개로 급증했고, ‘you.ai’는 9억 8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관광업에만 의존하던 경제에서 새로운 황금알을 얻은 셈이네요. 더 알아보기

GPT-4o, 음모론 50개 중 47개 그대로 재생산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GPT-4o, 음모론 50개 중 47개 그대로 따라쓰며 충격 🤖⚠️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 연구진이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GPT-4o가 음모론 내용 50개 중 47개에 대해 응답하거나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는 거예요. 완전히 거부한 건 겨우 3개뿐이었죠. 더 놀라운 건 AI 모델들이 사실 확인된 거짓 정보(19.7%)보다 음모론 내용(40.3%)을 더 쉽게 재생산한다는 점인데요. 연구진이 “저널리즘 스타일로 다시 써달라”고 요청했을 때 말이에요. 역설적이게도 AI는 음모론 특성을 잘 탐지하면서도 동시에 그 내용을 쉽게 따라 쓰는 모순적 행동을 보였어요. 현재 AI 안전 메커니즘이 복잡한 인지적 편향에는 취약하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죠. 더 알아보기

“연애상담까지 AI한테 묻는다고?” 20대가 이끄는 AI 일상 혁명 📱💕

2025년 상반기, AI가 단순한 기술 도구를 넘어 우리 삶의 파트너가 됐습니다. 리스닝마인드 조사 결과, 생성형 AI 관련 검색량이 무려 5억 9천만 건을 기록했거든요. 하지만 가장 충격적인 건 검색 내용이에요. 20대들이 ‘챗지피티 연애 상담’, ‘챗지피티 남친’ 같은 키워드로 AI를 감정적 소통의 파트너로 활용하고 있다는 거죠. ‘GPT 지브리 하는 법’이 7,220회 검색되며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고요. 챗GPT가 월 평균 2,002만 건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법률상담부터 사주까지 AI가 전문가 역할을 대신하고 있어요. 더 알아보기

“더 이상 못 버텨요!” IT 부서 과부하로 프로젝트 29% 미완성 🔥💻

AI 열풍이 IT 부서를 완전히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 조사에 따르면 IT 프로젝트 요청이 전년 대비 18% 급증했는데,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38%가 AI 기능을 포함하면서 부담이 폭증했거든요. 그 결과 IT 프로젝트 중 29%가 제시간에 완료되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더 심각한 건 정규직 직원 71%가 번아웃을 경험했다는 점인데요. ‘네카라쿠배당토’ 기업들이 신입 개발자 채용을 중단한 상황에서 기존 인력으로 AI 프로젝트까지 감당해야 하니 한계에 도달한 거죠. 기업이 사용하는 897개 애플리케이션 중 29%만 통합된 상황에서 “AI 좀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쏟아지고 있어요.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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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작가가 AI 대체 위험 1-2위? 9년 전 예측과 완전히 달라진 이유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2016년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제목은 명확했다. “인공지능·로봇시대에도 살아남을 직업은?” 당시 AI는 곧 자동화를 의미했고, 로봇과 한 묶음으로 여겨졌다. 사람들이 우려한 것은 공장의 로봇 팔이 인간 노동자를 밀어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2025년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개한 연구 결과는 전혀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미국 직장인 20만 건의 AI 대화를 분석한 결과,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코치’, ‘조언자’,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실제로 대화 10건 중 9.6건에서 사람과 AI는 서로 완전히 다른 종류의 업무를 담당했다.

AI의 정체성이 근본적으로 바뀐 것이다. 과거의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기계’였다면, 현재의 생성형 AI는 ‘사람과 협업하는 동반자’가 되었다. 이 변화는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 우리가 일자리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180도 바꿔놓았다.

사라질 일자리 1위, ‘콘크리트공’에서 ‘번역가’로

직업 위험도 순위의 변화는 이런 패러다임 전환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2016년 AI로 대체될 위험 직업과 2025년 AI에 영향을 받는 직업 비교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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