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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매터스 뉴스레터 #123] AI 페스타 ‘초거대 AI 서밋 컨퍼런스’에서의 “말, 말, 말”

[AI 페스타] 오픈 AI, 한국 정부와 기업의 안전한 챗GPT 사용 약속한다
이미지 출처: AI매터스

안녕하세요, AI매터스입니다.

AI는 이미 우리의 삶입니다. 그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슈들을 주 3회 정리해 제공합니다.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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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서 대화하다 바로 쇼핑까지… 오픈AI, AI 커머스 시대 연다 🛍️

이제 챗GPT로 대화하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오픈AI가 매주 7억 명이 사용하는 챗GPT에 ‘즉시 결제’ 기능을 추가했거든요. “100달러 이하 러닝화 추천”이라고 물으면 적절한 제품을 보여주는 건 물론, 구매 버튼을 눌러 채팅 창을 떠나지 않고도 주문을 완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더 알아보기

“코딩 몰라도 앱 만든다” 바이브 코딩 열풍, 벌써 식었나요? 📉

텍스트 몇 줄만으로 앱을 뚝딱 만들어준다는 ‘AI 바이브 코딩’ 서비스들이 고전하고 있습니다. 6월에 연간 1억 달러 매출을 달성한 러버블은 40% 감소했고, 버셀의 v0는 무려 64%나 급감했다는 소식인데요. 가입은 빠르지만 이탈도 그만큼 빠르다는 게 문제라고 합니다. 다만 윅스가 AI 사이트 빌더를 인수하는 등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2026년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더 알아보기

유튜브, AI 실험실 문을 활짝 열다 🔬

유튜브가 사용자들을 AI 개발 과정에 직접 초대했습니다. 새로 선보인 ‘유튜브 랩스’에서는 완성되지 않은 AI 기능을 미리 체험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실험은 유튜브 뮤직의 ‘AI 음악 호스트’ 기능입니다. 좋아하는 노래의 비하인드 스토리나 팬 트리비아를 AI가 들려준다고 하니, 음악 감상이 훨씬 풍성해질 것 같죠? 현재 미국 거주자 중 제한된 인원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지만, 유튜브의 AI 미래를 직접 만들어갈 기회라니 흥미롭습니다. 더 알아보기

AI 도입했더니 일만 늘었다고요? 직장인 77% “맞아요” 😰

AI를 쓰면 시간이 절약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MIT 미디어 랩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95%가 AI 투자로 측정 가능한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해요. 더 충격적인 건 AI 도구를 사용하는 직장인의 77%가 “오히려 생산성이 감소했다”고 답했다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AI가 만든 ‘워크슬롭(workslop)’, 즉 겉만 그럴듯한 저품질 콘텐츠를 동료들이 검토하고 수정하느라 하루 업무 시간의 절반을 쓰고 있기 때문인데요. 더 알아보기

오픈AI, 10대 자녀 챗GPT 안전하게 쓰도록 부모 통제 기능 도입 👨‍👩‍👧

챗GPT를 쓰는 10대 자녀가 걱정되신다고요? 이제 부모가 직접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오픈AI가 부모 통제 기능을 출시하며 ‘조용한 시간’ 설정, 음성 모드와 이미지 생성 기능 차단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거든요. 더 중요한 건 자해 징후를 감지하면 특별 훈련팀이 상황을 검토하고, 위험이 확인되면 부모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까지 갖췄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는 사용자가 18세 미만인지 자동으로 예측해 안전 설정을 적용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더 알아보기

Scale-free Characteristics of Multilingual Legal Texts


“법률 문서? AI는 아직 멀었다”… 챗GPT, 법조문 반복 패턴 못 따라가 ⚖️📄

일본 와세다대학교 연구팀이 충격적인 발견을 했습니다. 챗GPT 같은 AI가 법률 문서의 독특한 언어 패턴을 전혀 따라 하지 못한다는 거죠.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등 여러 언어의 법률 문서를 분석한 결과, 법률 문서는 같은 용어를 일관되게 반복하는 특성이 있는데 AI는 이걸 재현하지 못했습니다.

법률 문서는 왜 같은 표현을 끝까지 반복할까요? 법은 정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계약자’라고 한 번 쓰면 끝까지 ‘계약자’로만 써야 하죠. 다르게 표현하면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챗GPT는 소설, 뉴스, 대화 같은 다양한 표현을 쓰는 글로 학습해서 이런 법률 특유의 반복 패턴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 더 알아보기

직장인 4명 중 1명, 민감정보 AI에 무방비 입력… “보안 재앙 직전” 🚨💼

미국 직장에서 엄청난 보안 사각지대가 발견됐습니다. 직장인 4명 중 1명인 26%가 민감 정보를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AI에 그냥 입력하고 있다는 거죠. PDF 생산성 회사 스몰PDF가 미국 직장인 1,000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뭘 입력했냐고요? 독점 제품 정보가 38%로 가장 많았고, 개인 직원 정보와 실명이 포함된 계약서도 각각 38%를 기록했습니다. 내부 재무 정보 28%, 로그인 비밀번호 19%, 비공개 의료 기록까지 16%나 됐죠. 더 충격적인 건 직장인 17%는 민감 정보를 익명화하지도 않고 그냥 입력한다는 겁니다. 은행 계정 정보를 AI에 입력한 사람도 18%나 됐고요. 문제는 기업의 대응이 전혀 안 되고 있다는 거죠. 👉 더 알아보기

“IT팀에만 맡기면 망한다”… 생성형 AI 성공 비결은 전 직원 참여 🌱💡

생성형 AI 도입에서 성공하는 기업과 실패하는 기업의 차이가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그레이링과 AI 컨설팅 회사 아이니그마의 공동 리포트에 따르면, IT 부서나 전담팀에만 맡기면 실패한다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IT 중심 접근은 비용 절감과 자동화에만 집중해 직원들에게 불안감만 조성합니다. “당신을 대체할 도구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는 셈이죠. 더 큰 문제는 IT 컨설턴트가 실제 업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도구를 개발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이미 지식 노동자의 60% 이상이 자발적으로 챗GPT를 써서 업무를 개선하고 있는데, 고립된 전담팀은 이런 창의성을 포착할 수 없죠. 물론 성공 사례도 있습니다. 👉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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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I     GPT

서울 오피스 개설하며 본격 투자…”유료 구독·개발자 활동 글로벌 톱5″

오픈 AI가 한국을 아시아 지역 핵심 전략 시장으로 공식화하며 정부, 기업과의 전방위 협력에 나섰다. 지난 9월 서울 오피스를 개설한 오픈 AI는 한국을 단순 시장이 아닌 ‘AI 강국’으로 육성하기 위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서울에서 열린 대담에서 제이크 웨솔로스키(Jake Wesolowski) 오픈 AI APAC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최근 3주간 오픈 AI 고위 임원들이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는 우리가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급성장하는 한국 시장…”美 다음 유료 구독 1위”

웨솔로스키 책임자는 한국 시장의 성장세를 구체적 수치로 제시했다. 지난 1년간 한국의 ChatGPT 사용자 수가 전년 대비 4배 증가했으며,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 중 유료 구독자 비율이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유료 구독 비율이 높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 비즈니스에 좋다는 의미를 넘어, 한국 사용자들이 이 도구에서 실질적 가치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오픈 AI 플랫폼에서 전 세계 개발자 활동 상위 5위 시장에 진입했다. 웨솔로스키 책임자는 “이는 한국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창업자들 사이에서 AI 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로컬 AI 생태계 육성의 핵심은 개발자와 창업자들이 이 기술 위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권 AI 실현 위한 3대 협력 축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주권 AI(Sovereign AI)’ 정책과 관련해 오픈 AI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오픈AI 대담 기사 확인하기

“답변 엔진이지 검색 엔진이 아니다”

퍼플렉시티 APAC 대표 모리타 준은 30일 AI 페스타 초거대 AI 서밋 컨퍼런스에서 퍼플렉시티의 정체성과 철학을 명확히 했다. “우리는 검색 엔진이 아니라 답변 엔진”이라는 그의 말은 퍼플렉시티가 기존 검색과 근본적으로 다른 방향을 추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리타 대표는 퍼플렉시티의 출발점을 설명하며 “기존 웹 검색의 문제는 질문을 하면 수많은 링크만 받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AI 챗봇 시대로 전환되어도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검색하는 현실에서, 퍼플렉시티는 검색의 근본적 특징부터 바꾸고자 했다.

그는 “우리는 최고의 LLM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라며 검색(Search)과 AI, 두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신뢰 구축을 위한 정확성 집착

퍼플렉시티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정확성과 신뢰다. 모리타 대표는 “AI 투자자들은 할루시네이션을 기능으로 보지만, 우리는 버그로 간주한다”며 정확성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다.

그는 “어느 정도 맞는 질문에 어느 정도 맞는 답은 의미가 없다”며 “최고의 정확성과 가장 정밀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신뢰를 얻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퍼플렉시티는 답변의 출처를 명확히 제시해 사용자가 정보의 근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질문이 성공을 정의한다

호기심은 퍼플렉시티의 또 다른 핵심 가치다. 모리타 대표는 “질문하는 것이 새로운 답변을 찾는 방식을 제시한다”며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퍼플렉시티 대담 기사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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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크래프트(Recraft.ai) – AI로 일러스트·벡터 디자인 제작해주는 툴
  • 나노바나나(Nano Banana) – 한 장의 사진으로 일관성 있는 영상 제작해주는 툴
  • 이디오그램(Ideogram) – 텍스트 들어간 이미지 잘 만들어주는 툴
  • 크레아AI(Krea AI) – 이미지·영상 생성 가능한 플랫폼
  • 이미지컬러라이저(ImageColorizer) – 흑백 사진 복원·색칠해주는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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