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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매터스 뉴스레터 #139] “AI 때문에 다 실직?” 연구 결과는 정반대였다

"AI 때문에 실직?" 연구 결과는 정반대였다… AI 노출도 높을수록 고용 22% 증가
이미지 출처: 삼일PwC

안녕하세요, AI매터스입니다.

AI는 이미 우리의 삶입니다. 그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슈들을 주 3회 정리해 제공합니다.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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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더들의 치킨회동, 깐부치킨이 ‘신메뉴’로 화답했다 🍗

글로벌 AI 기업 리더들이 깐부치킨을 방문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 기억하시나요? 깐부치킨이 이 화제를 놓치지 않고 4일 공식 ‘AI 깐부’ 세트를 출시했습니다. 바삭한 식스팩, 크리스피 순살치킨, 치즈스틱으로 구성된 이 세트는 AI 리더들이 주문했던 메뉴 조합을 그대로 담았어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댓글이 쏟아질 정도로 타이밍을 완벽하게 포착한 마케팅인데요. 더 알아보기

소라, 안드로이드 상륙… 한국에서도 바로 쓴다 📱

오픈AI의 AI 영상 생성기 소라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습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을 포함해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 사용자들도 4일부터 안드로이드폰에서 소라를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지난 9월 iOS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소라, 안드로이드에서도 같은 인기를 끌 수 있을까요? 더 알아보기

아마존 vs 퍼플렉시티, AI 쇼핑봇 전쟁 시작됐다 ⚔️

“당신네 봇, 우리 집에서 나가!”라는 아마존의 경고에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괴롭힘은 혁신이 아니다”라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아마존은 퍼플렉시티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코멧’이 자신을 봇으로 밝히지 않고 서비스 약관을 위반했다며 법적 경고장을 보냈어요. 하지만 퍼플렉시티는 “우리 봇은 사용자 지시로 움직이니 사용자와 같은 권한을 갖는다”고 반박한 겁니다. 더 알아보기

구글 제미나이, 이제 내 이메일·문서 읽고 리포트 써준다 🔍

구글이 제미나이 딥 리서치를 사용할 때 지메일, 드라이브, 챗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며 개인 맞춤형 업무 서비스로 진화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제미나이는 웹 정보뿐 아니라 사용자의 이메일, 문서, 채팅 내용까지 종합해 리서치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신제품 시장 분석을 할 때 팀의 브레인스토밍 문서, 관련 이메일, 프로젝트 계획서를 한 번에 분석하는 식이죠. 더 알아보기

소프트뱅크·오픈AI, 일본에 합작사 설립… “버블 닷컴 연상돼” 💴

소프트뱅크와 오픈AI가 일본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AI 투자의 순환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오픈AI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한 소프트뱅크가 이번엔 오픈AI와 50대 50 지분으로 ‘SB OAI 재팬’을 설립했는데요, 흥미로운 건 이 합작법인의 첫 고객이 바로 소프트뱅크 자신이라는 점이에요. 일각에서는 이런 구조가 닷컴 버블을 연상시킨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더 알아보기

Who Has The Final Say Conformity Dynamics in ChatGPTs Selections


8명이 “아니야”라고 하자… 챗GPT, 99.9% 의견 바꿨다

객관적인 줄 알았던 챗GPT가 알고 보니 ‘눈치 왕’이었습니다. 독일 빌레펠트대학교 연구진이 GPT-4o로 1,200번 실험한 결과, 8명이 모두 반대 의견을 내자 챗GPT가 무려 99.9%의 경우에서 자기 생각을 뒤집었거든요. 항공사 조종사를 뽑는 상황에서 혼자 판단할 땐 C 후보를 49.7%로 가장 선호했지만, 8명이 다른 후보를 지지하자 거의 무조건 그쪽으로 따라갔습니다. 1대1 상황에서도 40.2%는 의견을 바꿨는데요. 재밌는 건 챗GPT가 스스로 “사회적 압력 때문에 따랐다”고 인정했다는 겁니다. 👉더 알아보기

“실제 업무 자동화는 고작 2.5%”… AI 실력, 뻥 튀겨졌다

AI가 퀴즈나 잘 푸는 것 아닌지 의심스러워지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AI 안전 센터와 스케일AI가 만든 ‘원격 노동 지수’에 따르면, 최신 AI 에이전트들이 실제 프리랜서 업무를 완수하는 비율은 고작 2.5%에 불과하거든요. 240개의 진짜 프로젝트로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같은 최첨단 AI들을 평가했는데요. 완료 시간 평균 28.9시간, 비용 중간값 200달러짜리 실제 업무를 AI에게 맡겼더니 대부분 제대로 못 해냈습니다. 손상된 파일, 잘린 비디오, 형식이 엉망인 결과물을 내놓는 비율이 35.7%, 품질이 형편없는 경우가 45.6%나 됐다는데요. 👉더 알아보기

AI도 법정에 세운다… 구글이 제시한 ‘AI 인격’의 충격적 미래

구글 딥마인드가 AI에게 ‘인격’을 줘야 한다는 논문을 냈습니다. 사람 되라는 게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 계약 맺고 책임지고 벌 받을 수 있게 만들자는 건데요. 마치 회사가 법적으로 사람 취급 받는 것처럼요. 흥미로운 선례가 있습니다. 해양법에선 배 주인을 못 찾으면 배 자체를 법정에 세우거든요. 뉴질랜드는 2017년 황가누이 강에게 법적 인격을 줬고요. 자율 AI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만든 사람이 죽거나 익명 네트워크에 숨어 있는 AI가 시장 조작이나 물류 마비를 일으키면 책임질 사람을 찾을 수 없거든요.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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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이후,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며 노동 시장의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면서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삼일PwC경영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중장기적으로는 위협이 아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전 세계 기업 70% 이상 AI 도입, 국내는 30.3% 수준

AI 도입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맥킨지앤컴퍼니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기업의 70% 이상이 하나 이상의 업무 기능에 AI를 도입했다. 이는 챗GPT 공개 2년 만에 거둔 놀라운 확산세다. 산업별로는 기술 산업이 88%로 가장 높았고, 전문 서비스 80%, 첨단산업 79%가 뒤를 이었다. 금융서비스는 65%, 헬스케어와 제약은 63%의 도입률을 보였다.

국내에서도 AI 도입률은 상승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2025년 1월 발표한 기업정보화통계집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종사자 수 10인 이상 국내 민간기업의 AI 도입률은 전년 대비 2.3%포인트 증가한 30.3%를 기록했다. 특히 금융(52.4%), 정보통신(49.5%), 교육서비스(48.7%) 업종의 도입률이 높게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종사자 수 250명 이상 기업체에서 도입률이 63.3%로 가장 높았고, 전년 대비 상승폭도 27%포인트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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