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GPT-5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추론 모델 ‘V3.2’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에이전트(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처리하는 AI) 작업에 특화됐다는데요. 특히 V3.2-스페셜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딥시크는 1,800개 이상의 환경과 85,000개 이상의 복잡한 명령어로 학습시킨 이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또 한 번 AI 업계를 술렁이게 만들었어요. 더 알아보기
클로드의 앤트로픽, 내년 상장 추진… “기업가치 440조 원 목표” 💰
AI 챗봇 클로드를 만든 앤트로픽이 2026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목표 기업가치는 무려 3,000억 달러(약 440조 원)라고 하는데요.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최대 세 배 증가한 2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경쟁사 오픈AI보다 먼저 상장하겠다는 계획이라니, AI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도 최대 150억 달러 투자를 예고했다고 하네요. 더 알아보기
챗GPT 쇼핑 추천 28% 급증했지만… “아마존만 배불렸네?” 🛒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챗GPT를 통한 쇼핑 앱 유입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혜택을 본 건 아마존과 월마트 같은 대형 유통업체뿐이라는데요. 챗GPT 유입 중 아마존이 차지하는 비중은 54%로 지난해 40.5%에서 크게 늘었고, 월마트도 2.7%에서 14.9%로 급증했어요. AI 챗봇이 소비자들의 쇼핑을 돕는다지만, 결국 거대 기업들의 입지만 더 강화되는 셈이네요. 더 알아보기
아마존의 AI 칩, 이미 ‘수십억 달러’ 벌고 있다 💻
아마존이 엔비디아 경쟁 칩인 트레이니엄2로 이미 수십억 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0만 개 이상의 칩이 생산되고 있는데, 클로드를 만드는 앤트로픽이 50만 개 이상을 사용 중이라고 하네요. 이번 AWS 리인벤트에서는 기존보다 4배 빠르면서도 전력 소비는 더 적은 차세대 칩 트레이니엄3도 공개했어요.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가격 대비 성능 우위가 확실하다”며 엔비디아를 강하게 견제했습니다. 더 알아보기
챗GPT 한국 사용자 2천만 돌파! 국내 AI 앱 순위는? 🇰🇷
챗GPT가 한국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 2,162만 명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퍼플렉시티(184만 명), 3위는 에이닷(180만 명)이 차지했고요. 클로드는 48만 명으로 7위, 딥시크는 27만 명으로 10위를 기록했어요. 특히 챗GPT, 퍼플렉시티, 그록, 익시오, 클로드는 11월에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더 알아보기
건설 현장 사망사고 5건 중 1건 ‘추락’… AI가 안전모 안 쓴 인부 잡아낸다 ⛑️🚧
미국에서 2023년 산업재해 사망자의 5분의 1이 건설 현장에서 나왔다는 충격적인 통계, 아시나요? 그중 38.5%가 추락 사고였다는데요. 휴스턴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멀티모달 AI가 이 참혹한 현장을 바꿀 판입니다. GPT-4o-mini는 2만 8,000건의 사고 보고서를 100건당 단돈 1달러, 12분 만에 분석해내고 사고 분류 정확도는 89%에 달했습니다. 더 놀라운 건 현장 사진만 보고도 안전모 미착용, 추락 위험, 감전 위험을 척척 집어내는 거예요. 파인튜닝 없이 현장에 바로 갖다 쓸 수 있다니, 건설업계 안전 관리자들 주목하세요! 👉 더 알아보기
AI에 “넌 가난한 학생이야” 역할 줬더니 일어난 일🎭📝
AI가 사람 흉내 내는 건 이제 기본이라고요? 그런데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가 GPT-5, 클로드, 제미나이에게 부자·가난한 학생 역할을 맡기고 SAT 시험을 치르게 했더니 기가 막힌 일이 벌어졌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이 뭐야?” 같은 주관적 질문엔 각 역할이 가진 편견에 맞춰 대답하던 AI가, 정답 있는 수학 문제만 나오면 역할을 싹 까먹고 100% 정확도로 만점을 찍어버린 거예요. 현실에서는 부유한 학생이 저소득층 학생보다 평균 15.5%포인트 높은 점수를 받는데 말이죠. 클로드는 더 황당했습니다. 저소득층 학생 역할이 오히려 95% 정확도로 부자 학생(91.07%)보다 시험을 더 잘 봤거든요. 👉 더 알아보기
“여기 어디야?” 사진 한 장에 위치 맞추는 AI 등장… 오차 2.35km 📍🔍
인스타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당신의 정확한 위치가 들통날 수 있습니다. 중국 푸단대, 텐센트, 칭화대가 공동 개발한 ‘지오비스타(GeoVista)’는 사진 속 간판, 건물, 표지판을 확대해 분석하고 직접 인터넷 검색까지 해서 촬영 장소를 추론하는 괴물 AI인데요. 66개국 108개 도시를 테스트한 결과, 국가 맞힐 확률 93%, 도시 맞힐 확률 73%를 기록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건 무료 오픈소스 모델인데도 구글 제미나이(73.29%)와 GPT-5(67.11%)를 따라잡았다는 겁니다. 실종자 수색이나 범죄 수사엔 유용하겠지만, 스토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에 악용될 가능성도 다분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더 알아보기
김경훈 대표는 챗GPT의 발전 사례에 대해 밝히며, “1억 활성 유저 달성에 9개월이 걸렸다”며 챗GPT 도입 속도의 빠름을 강조했다. 또한, 100만 토큰당 가격은 30달러에서 1.25달러로 크게 하락했다. 메시지 수는 지난해 6월 4.5억 건에서 올해 6월 26.3억 건으로 약 6배 증가한 바 있다.
전 세계 사용자를 기준으로 볼 때, 사용자가 챗GPT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역은 실용적인 조언 얻기다. 사용자들은 운동·건강, 생활 정보, 학습 조언,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등의 조언을 위해 사용한다. 비율은 약 29%였다. 정보 검색을 위한 사용은 24%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챗GPT 사용 패턴이 조금 다르다. 사용자 29%가 문서나 계약서 번역, 문서 및 이메일 작성 등 업무를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 그 다음 21%는 과제 등 업무 수행을 위한 방법을 조언하도록 요청했다.
김 대표는 그 다음으로 기업과의 협업에 대해 소개했다. 김 대표는 “경제적으로 가치가 큰 일의 대부분이 기업 안에서 이루어지므로 AI의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는 기업 AI 전환을 통해 가장 크게 실현될 수 있다”며 “오픈AI 코리아가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돕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첫 단계에서는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고, 그 다음부터는 AI 기반 콘택트 센터, 스마트 온보딩 및 컴플라이언스,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등에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는 탑다운 방식의 챗GPT 도입이다.
반대로 팀 단위로 챗GPT를 구독하며 바텀업 방식으로 생산성을 늘리는 기업도 있다. 직원 생산성, 사내용 커스텀 GPTs, 코덱스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팀의 생산성을 개선해 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가는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