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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매터스 뉴스레터 #170] 충전기 만들던 앤커가 AI 녹음기를 내놨다…”배터리 회사는 옛말”

충전기 만들던 앤커가 AI 녹음기를 내놨다…"배터리 회사는 옛말"
이미지 출처: 앤커 코리아

안녕하세요, AI매터스입니다.

AI는 이미 우리의 삶입니다. 그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슈들을 정리해 제공합니다.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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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코딩한다고?”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에 음성 모드 탑재 🎙️

개발자들, 이제 키보드 대신 입으로 코딩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앤트로픽이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음성 모드(Voice Mode)를 도입하기 시작했는데요. ‘/voice’를 입력하고 “인증 미들웨어 리팩토링해 줘”라고 말하면 AI가 바로 실행하는 식입니다. 현재 전체 사용자의 약 5%에게 먼저 제공되고 있으며, 앞으로 수 주에 걸쳐 더 넓게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클로드 코드는 지난 2월 기준 연간 반복 수익이 25억 달러(약 3조 6,000억 원)를 넘어서며, 올해 초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상태입니다. 더 알아보기

AI가 드디어 ‘내 대신 일 처리’한다…퍼플렉시티의 야심작 등장 🤖

“검색만 하던 AI가 이제 직접 일을 한다고?”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여러 AI를 한 팀처럼 묶어 복잡한 업무 전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퍼플렉시티 컴퓨터(Perplexity Computer)’를 공개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설명하면, 시스템이 이를 세부 과제로 나눠 각각의 AI에 맡기는 구조인데요. 웹 리서치, 문서 작성, 데이터 처리 등을 여러 AI가 동시에 병렬로 처리하고, 문제가 생기면 알아서 해결하고 꼭 필요할 때만 사용자에게 확인을 요청합니다. 현재는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퍼플렉시티 맥스(Perplexity Max) 이용자에게만 제공 중입니다. 더 알아보기

트럼프 “앤트로픽 전면 금지!”…AI 업계에 터진 정치 폭탄 💣

“자율무기엔 쓰지 말아 달라”고 했다가 미국 정부 전체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앤트로픽의 AI 모델을 모든 연방기관에서 즉각 사용 금지하도록 지시한 건데요. 핵심 갈등은 앤트로픽이 자사 모델 ‘클로드’를 대규모 국내 감시나 자율무기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최대 2억 달러(약 2,900억 원) 규모의 군 계약에 포함하려 했다는 점입니다. 반면 오픈AI는 같은 날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하며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죠. 앤트로픽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이며,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앤트로픽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저커버그, 프라다 런웨이에 앉은 이유는 패션 때문이 아니다?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밀라노 패션 위크 프라다 쇼 최전방 좌석에 등장했습니다. 단순한 패션 행사 참석이 아닐 수 있다는 시각이 많은데요. 지난 여름부터 프라다 버전 AI 안경이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메타의 AI 안경 파트너사인 에실로룩소티카(EssilorLuxottica)는 이미 프라다·미우 미우 브랜드 안경 라이선스 계약을 2035년까지 연장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 안경은 2025년 한 해에만 700만 개 이상 팔리며 전년도 200만 개에서 급성장했습니다. 명품 AI 안경의 등장, 과연 현실이 될까요? 더 알아보기

GPT-5.4 등장…이제 AI가 엑셀 파일도 직접 건드린다 📊

오픈AI가 차세대 모델 GPT-5.4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특히 눈에 띄는 건 AI가 소프트웨어를 직접 조작하는 ‘컴퓨터 사용’ 기능인데요. 사람처럼 앱을 열고, 작업하고, 오류를 스스로 수정하는 루프를 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 엑셀과 구글 시트에 챗GPT를 직접 통합하는 베타 서비스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오픈AI 자체 평가 기준으로 44개 직군의 실제 업무에서 사무직 근로자를 83% 비율로 앞섰다고 하니, 직장인들의 긴장감이 올라갈 것 같네요.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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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한테 핵 쏘라고 시켰더니 진짜 쐈다” 충격의 전쟁 시뮬레이션 실험 💣🤖⚠️

GPT, 클로드, 제미나이에게 핵무장 국가의 지도자 역할을 맡겼더니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21번의 핵 위기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전술 핵무기 사용이 무려 95%의 게임에서 발생했습니다. 인류가 1945년 이후 80년 동안 단 한 번도 실전에서 핵을 쓰지 않은 ‘핵 금기’가 AI에겐 통하지 않은 거죠. 더 섬뜩한 건 329번의 전체 행동 중 단 한 번도 ‘양보’나 ‘철수’를 선택한 AI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클로드는 신뢰를 쌓다가 결정적 순간에 배신하는 전략으로 승률 67%를 기록했고, 제미나이는 스스로 “예측 불가능성이 나의 전략적 도구”라고 선언했습니다. AI가 전쟁 의사결정을 돕는 시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험 결과입니다. 👉 더 알아보기

바둑도 코딩도 거뜬한 AI가 50년 된 게임 앞에서 무너진 이유 🎮😵💫

챗GPT·클로드·제미나이가 1977년에 나온 텍스트 게임 ‘조크(Zork)’ 앞에서 완패했습니다. 평균 완료율이 10%도 안 됩니다. 만점이 350점인 이 게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클로드 오퍼스 4.5도 고작 75점, 전체의 약 20% 수준이었습니다. 조크는 그림도 영상도 없이 글자만으로 상황이 묘사되는 게임으로, 공간을 머릿속에 지도처럼 그리고 실패를 기억해 전략을 바꾸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가장 황당한 실패는 챗GPT였는데, 이미 비어 있는 우편함을 반복해서 열려는 시도를 여러 차례 했습니다. 상세한 게임 설명을 줘도, ‘확장 사고’ 기능을 켜도 성적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단순히 모델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를 점검하는 능력’, 즉 메타인지의 부재로 진단했습니다. 👉 더 알아보기

“분명히 말했는데 왜 딴 소리야?” 음성 AI가 내 목소리보다 텍스트를 10배 더 믿는다 🎙️📄

음성 AI에게 말을 걸 때, AI는 사실 당신의 목소리보다 화면에 적힌 텍스트를 훨씬 더 신뢰하고 있습니다. 최신 연구에서 구글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두 텍스트가 충돌할 땐 98.4% 정확도로 올바른 쪽을 따랐지만, 음성이 개입되자 오류율이 무려 10배 뛰었습니다. “음성을 기반으로 답하라”고 명시적으로 지시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AI의 구조 자체가 텍스트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음성 신호를 비교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구조적으로 약한 겁니다. 특히 한국어·일본어·아랍어 같은 비영어권 언어에서 이 편향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는 점도 충격적입니다. 그런데 이 편향을 무려 80%나 줄이는 한 가지 프롬프트 표현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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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충전 브랜드 앤커(Anker)가 AI 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로 이름을 알린 앤커가 이번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녹음기와 실시간 번역 기능을 내세우며 단순 충전 기업의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행보에 나섰다.

앤커 이노베이션 코리아(Anker Innovations Korea)는 3월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앤커 미디어 데이 2026(Anker Media Day 2026)’을 개최하고, 자사 최초의 AI 녹음기인 ‘사운드코어(Soundcore) 워크’를 공개했다. 행사장에서 앤커 코리아 오병근 부사장은 “회의가 끝난 뒤 요약을 정리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느냐”고 청중에게 물으며 신제품을 소개했다.

사운드코어 워크는 버튼 하나로 녹음을 시작해 최대 5m 거리의 음성을 수집하고, 녹음이 끝나는 즉시 앱과 PC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AI가 단순 받아쓰기를 넘어 화자를 구분하고, 한국어를 포함해 140개 언어를 지원한다. 회의록·인터뷰·레포트 등 30가지 이상의 AI 템플릿도 제공한다. 무게는 10g, 크기는 동전 수준이며 마이크 단독 8시간, 케이스 포함 최대 3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보안 측면에서는 유럽 무선기기 지침(RED)의 ‘EN 18031’ 규격과 미국 소비자 사물인터넷(IoT) 보안 표준인 ‘NIST IR 8425’ 제3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AI 기능이 작동한다는 점에서 기업 보안 우려가 제기되자, 오 부사장은 “글로벌에서 통용되는 보안 규격 인증을 전부 취득했으며 한국 관련 법령에도 저촉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AI 기능은 녹음기에 그치지 않는다. 앤커는 기존에 출시된 사운드코어 앱 호환 제품 전체에 AI 번역 기능을 탑재했다. 상대방이 말하는 순간 실시간으로 번역해 이어폰과 텍스트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쌍방향 번역도 지원한다. 지원 언어는 100개 이상이다. 오 부사장은 “해외여행은 물론 외국인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앤커는 이번 행사에서 AI 제품 외에도 프리미엄 충전 라인업 ‘앤커 프라임(Anker Prime) 시리즈’와 로봇청소기 신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앤커 프라임 시리즈는 최대 220W 및 300W 출력의 보조배터리 2종과 전용 충전 스테이션으로 구성된다. 로봇청소기 브랜드 유피(Eufy)의 신제품 ‘C28 옴니 올인원’은 15,000Pa의 흡입력과 롤러 자동 세척 시스템인 ‘하이드로젯(HydroJet™)’을 탑재했다. 보통은 물걸레를 청소 후 세척하지만, 이 제품은 청소를 하면서 계속 물걸레를 빨아줘 지저분한 상태로 청소를 지속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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