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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페스타]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APAC 대표 “퍼플렉시티의 핵심은 호기심과 정확성”

[AI 페스타]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APAC 대표 "퍼플렉시티의 핵심은 호기심과 정확성"
이미지 출처: AI 매터스

“답변 엔진이지 검색 엔진이 아니다”

퍼플렉시티 APAC 대표 모리타 준은 30일 AI 페스타 초거대 AI 서밋 컨퍼런스에서 퍼플렉시티의 정체성과 철학을 명확히 했다. “우리는 검색 엔진이 아니라 답변 엔진”이라는 그의 말은 퍼플렉시티가 기존 검색과 근본적으로 다른 방향을 추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리타 대표는 퍼플렉시티의 출발점을 설명하며 “기존 웹 검색의 문제는 질문을 하면 수많은 링크만 받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AI 챗봇 시대로 전환되어도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검색하는 현실에서, 퍼플렉시티는 검색의 근본적 특징부터 바꾸고자 했다.

그는 “우리는 최고의 LLM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라며 검색(Search)과 AI, 두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신뢰 구축을 위한 정확성 집착

퍼플렉시티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정확성과 신뢰다. 모리타 대표는 “AI 투자자들은 할루시네이션을 기능으로 보지만, 우리는 버그로 간주한다”며 정확성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다.

그는 “어느 정도 맞는 질문에 어느 정도 맞는 답은 의미가 없다”며 “최고의 정확성과 가장 정밀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신뢰를 얻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퍼플렉시티는 답변의 출처를 명확히 제시해 사용자가 정보의 근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질문이 성공을 정의한다

호기심은 퍼플렉시티의 또 다른 핵심 가치다. 모리타 대표는 “질문하는 것이 새로운 답변을 찾는 방식을 제시한다”며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퍼플렉시티 내부 회의에서는 프레젠테이션 없이 문제를 찾고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며 “더 나은, 더 복잡한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특히 “질문이 성공을 정의한다”는 그의 말은 인상적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가장 호기심이 많고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 퍼플렉시티의 믿음이다.

흥미롭게도 모리타 대표는 “답변이 질문보다 먼저 온다”고 주장했다. “좋은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출처와 정확성이 필수”이며, “연구 논문처럼 정확하고 정밀한 정보가 더 많은 질문을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퍼플렉시티는 현재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버전을 시작으로, 월 20달러의 퍼플렉시티 프로, 프로 맥스, 그리고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프로까지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검색 LLM인 ‘Sonar’를 기반으로 한 서치 API를 출시했다. 모리타 대표는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우리의 검색 API를 다른 서비스에 통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서 다양한 기능을 출시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곧 도입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방향: 어시스턴트로서의 AI

퍼플렉시티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행동으로 이어지는 AI를 지향한다. 모리타 대표는 “호기심과 정확성을 결합하면 큰 모멘텀이 창출된다”며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미 슬랙 어시스턴트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곧 출시될 ‘코멧 브라우저’를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예정이다. 코멧 브라우저는 질문하고 정확한 답을 얻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대신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한다.

모리타 대표는 퍼플렉시티를 ‘에이전트’가 아닌 ‘어시스턴트’로 정의했다. “에이전트는 부동산 중개인처럼 한 명이 여러 고객을 담당하며 동일한 최적화 사이클을 따른다”며 “하지만 퍼플렉시티는 개인 어시스턴트로서 사용자의 맥락, 브라우징 데이터, 제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완전히 개인화되고 맞춤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AI 시대, 인간에게 남는 것

모리타 대표는 AI와 인간의 공존에 대해서도 명확한 관점을 제시했다. “AI가 일자리를 빼앗는다기보다는 호기심 없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것이다.

그는 “호기심을 통해 지루하고 따분한 업무를 대체하고, 남은 인간적 요소를 강조하면 업무와 학습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퍼플렉시티는 서울에 카페를 오픈했는데, 이는 호기심과 인간 요소를 강조하고 나머지는 AI에게 맡기는 콘셉트를 구현한 공간이다.

모리타 대표는 강연을 두 가지 질문으로 마무리했다. “AI가 남은 인간적 요소를 통해 어떻게 여러분께 기쁨을 줄 수 있을까?” 그리고 “당신이 다음에 할 질문은 무엇인가?”

그의 마지막 당부는 명확했다.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라. 그것이 혁신이고 미래 세대를 만드는 방법이다.”



이미지 출처: AI 매터스

기사는 클로드와 퍼플렉시티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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