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팜스(Bitfarms)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시설의 일부를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채굴 기업들은 대규모 부지와 상당한 전력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자산은 고성능 컴퓨팅(HPC)과 AI 데이터센터 운영에도 핵심적인 요소다. AI 붐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채굴 기업들이 이미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AI 데이터센터가 더 복잡한 시스템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비트팜스는 애플비 스트래티지 그룹(Appleby Strategy Group)과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World Wide Technology) 두 컨설팅 업체를 영입해 북미 사업장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들 컨설팅 업체는 비트팜스의 컴퓨팅 및 AI 전략을 자문하고, 잠재 고객들에게 사업장을 마케팅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달 초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도 텍사스주 나바로 카운티에 위치한 시설의 AI 및 컴퓨팅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비트팜스의 벤 개그논(Ben Gagnon) CEO는 “HPC/AI 고객과의 계약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수익을 제공하는 한편, 비트코인 채굴 운영은 계속해서 비트코인의 유연한 상승 잠재력을 수익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로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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