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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결제까지? AI에 돈 맡기는 스카이파이어(Skyfire) 베타 서비스 출시

AI 비자카드 스카이파이어
이미지 출처: 스카이파이어 홈페이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사람 대신 돈을 쓰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스카이파이어가 ‘AI를 위한 비자카드’를 표방하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IT 전문 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의 따르면 스카이파이어는 21일(현지시간) 85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사용자가 다른 기업이 만든 자율 AI 에이전트에 자금을 제공하고,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위해 일하는 동안 이 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미르 사르항기 스카이파이어 공동창업자 겸 CEO는 벤처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결제하고, 지불을 받고, 잔액을 보유할 수 있게 한다”며 “본질적으로 우리를 AI를 위한 핀테크 인프라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AI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급변하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주제다. 이 개념들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소형 언어 모델(SML), 대규모 다중 모달 모델(LMM) 등 고급 AI 모델로 구동되는 프로그램이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지칭한다.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쇼핑이나 항공권 예약, 새로운 앱·서비스·웹사이트·비즈니스 구축 등 더 고급 활동을 하려면 결제 수단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스카이파이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다. 사르항기 CEO는 “AI 에이전트에는 신원이 없고 은행 계좌도 없어서 이런 일을 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이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파이어 플랫폼은 AI 경제를 위한 종합 금융 스택으로 설계됐으며, AI 에이전트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데 필요한 필수 도구와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개방형 글로벌 결제 프로토콜, 자동화된 예산 및 통제, 에이전트ID 및 거래 내역 확인 등이 있다.

스카이파이어는 초기에 B2B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서 다른 AI 제공업체와 AI 기반 에이전트 개발자들에게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와 제품에 결제 레이어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레이그 드위트 스카이파이어 공동창업자 겸 제품 책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AI가 진정으로 세상을 바꾸려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에이전트에게는 지능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인간의 개입 없이 경제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자율성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AI 경제”라고 강조했다.

AI 에이전트에게 실제 사람들의 돈을 맡기는 것이 일부에게는 우려스럽고 보안 위험이 있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스카이파이어의 공동 창업자들은 자사 시스템이 온라인에서 직접 돈을 쓰는 것만큼 안전하다고 확신한다. 드위트 공동창업자는 “가입에 필요한 유일한 것은 이메일”이라며 “우리는 사람들의 사회보장번호를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카이파이어의 리더십 팀은 결제와 기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사르항기 CEO는 이전에 리플(Ripple)에서 VP로 근무했으며, 드위트 공동창업자 역시 리플의 초기 개발자로 일했다. 두 창업자 모두 확장 가능한 글로벌 소프트웨어와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 이력이 있어, 스카이파이어가 업계 리더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스카이파이어의 결제 네트워크는 현재 에이전틱 AI 개발자, LLM, API 제공업체에 개방돼 있으며, 이들은 회사 웹사이트(skyfire.xyz)를 통해 플랫폼 통합을 시작할 수 있다. AI 상거래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방식과 투자자들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스카이파이어는 AI 에이전트와 더 넓은 AI 생태계의 경제 지형을 재정의할 준비를 마쳤다.

스카이파이어에 대한 벤처비트의 기사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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